여자친구한테 돈 없는집은 아니라고 얘기해야할까??

나는 27살 아빠회사에서 재직중인 직장인이야.


여기에 뭐 더 대단한 부모 가진 사람들 많겠지만
어디가서 꿀린다고 생각은 안해서 조금 적어봐.

우리아빠는 연매출50억미만의 작은 회사 운영하고있고
엄마는 보험팔고계셔


아빠가 엄마명의의 25억짜리 상가건물보고 자기 재산의 1/3이라고 했으니
대충 60억정도 있다고 추정중이야.
그게 내꺼는 아니지만 노후는 걱정안해도 될 정도로 살구있다고 생각해.

돈은 있는것 같은데 겉으로 티를 안내서 그런가
겉으로 보면 남들보다 못 사는것 같아보여.


지금 만나는 여자친구랑 얼마전부터 결혼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서로 모은재산은 얼마니 하고있거든
우리가 모은 돈이 모잘라서 아직은 안된다? 는 식으로 얘기하기도 하고


내가 아빠회사에서 일하며 걱정없이 살다가 만난여자인데
서프라이즈? 까진 아닌데

아빠도 여자만 데려오면 신혼집 해준다고 그러긴했는데

그 얘기를 해서 잡는게 맞나 싶기도 하고ㅜ
참고로 여자친구네는 우리보다 더 잘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