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집우화
D1oayqk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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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5 12:43
어느 깊은 겨울 밤, 잠에서 깨어난 개집형이 울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개집왕이 기이하게 여겨 개집형에게 물었다.
"무서운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슬픈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달콤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리 슬피 우느냐?"
제자는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나지막히 말했다.
"그 꿈은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개집왕과 개집형은 더욱 슬피울었다
그 모습을 본 개집왕이 기이하게 여겨 개집형에게 물었다.
"무서운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슬픈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달콤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리 슬피 우느냐?"
제자는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나지막히 말했다.
"그 꿈은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개집왕과 개집형은 더욱 슬피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