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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세시 반에 이게 정상임?

sPPDyIU2 18 579 3

아파트 단지가 8차선 대로를 끼고 1단지 2단지가 있음


지금 세시부터 뭐가 탕탕탕 하길래 새벽에 퇴근하신 아버지가 화분 흙같은 거 잠깐 터는 줄 알고 아빠 원망했음.

시간이 몇 신데 저걸 저러고 있나


근데 베란다 나가보니 아빠 아니고 밖에서 들림


창 밖 내다보니까

하ㅡㅡ

그 대로에 편의점이 있는데 그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냉동고 얼음깨고 있음

소리치면 나도 동네 시끄럽게 하는 거라서 직접 가서 따지고 옴...

어머니 뻘이었는데 아닌 건 아닌 거라 시간이 몇시인데 이걸 탕탕 거리고 있냐고 한마디 함.


동네에서 제일 가까운 편의점이라 새벽에도 항상 고맙긴 한데

이게 뭐냐 진짜 아!!!빡쳐

18 Comments
ZxcVoWPp 2020.06.29 03:32  
장사하는입장에서야 손님많은 낮에 할순없어서 그랫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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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PDyIU2 2020.06.29 04:16  
[@ZxcVoWPp] 손님 별로 없어 번화가에서 좀 떨어져있고
저 편의점 주 고객은 우리 아파트 단지 주민이 전부라고 해도 될 정도?
으으... 낮엔 더워서. 라고 하기엔 핑계가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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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a92W3Z 2020.06.29 04:00  
그 소리가 그렇게 크게 멀리까지 울릴거라고  자각을 못했을 수 있다고 본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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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PDyIU2 2020.06.29 04:17  
[@JDa92W3Z] 그래 그랬을 수 있지.
근데 적어도 새벽에 쾅쾅 거리는 것 자체가 소리가 크다는 건
자각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
WpvoX8fw 2020.06.29 04:42  
주의를 줬음에도 계속 그러는것도 아니고.. 어쩌라는거냐. 그분은 소리가 그렇게 크게 울릴지 몰랐을수도 있고. 신경을 안썼을 수도 있고 어찌됐든 한마디하고 일단 지나간 일이잖아. 핑계가 부족하고 자각의 문제가 아니고.. 뭐라는거야 왜 그런건지 그렇게 궁금하면 가서 물어봐라 도대체 이 새벽에 왜 그런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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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IrfeVH 2020.06.29 05:29  
낮에 손님이 없더라도 그런건 낮에 못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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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xcVoWPp 2020.06.29 05:43  
근데 냉동고 얼음부시는게 그정도로 시끄랍나?? 오함마로 부시는것도 아니공
xckgfoiZ 2020.06.29 06:45  
[@ZxcVoWPp] 밤에는 발로 퉁퉁 쌔게 걸어도 소리가 울리기 때문에 ㅈㄴ 시끄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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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PDyIU2 2020.06.29 06:50  
[@xckgfoiZ] 니가 알아주는구나..위에 세 답변은 답하기가 귀찮다^^...
fAwVBX6C 2020.06.29 12:57  
[@sPPDyIU2] ㅋㅋㅋ 응애응애 같이 욕해줘~ 였구나 ^^
sPPDyIU2 2020.06.29 17:15  
[@fAwVBX6C] 응^^ 같이 욕할 일인데?
sPPDyIU2 2020.06.29 17:16  
[@fAwVBX6C] 이런 샛.기들은 지 힘들고 불만인 건 남한테 말 안하고 다니나봄
아, 이렇게 말했으니까 안한다고 하겠지 응애응애 강인한 사나이!
Ewo4r3NF 2020.06.29 07:33  
원래 심야,새벽에는 단지내 소리가 엄청 크게 울려 퍼짐
편의점 주인이 인지 못한거니 말해줘야지 그럼 사장이 알아서
적당이 낮에 한산한 시간에 깨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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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9hkeLoP 2020.06.29 08:03  
아파트 단지의 다른 사람들은 왜 가만히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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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MAd2Ea 2020.06.29 08:05  
[@b9hkeLoP] 귀찮기도하고 괜히 나서봤자 좋을거 없으니 누가 해결해주겠지 생각하는게 대다수 일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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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PDyIU2 2020.06.29 17:13  
[@b9hkeLoP] 새벽 세시에 몇이나 깨어있겠어
자고 있는 사람이 태반일거고 귀찮아서 안나가는거지뭐
UQtjUvz7 2020.06.29 08:18  
와ㅅㅂ 이거 리얼 우리집 앞 마트도 얼음을 일요일, 아침에 터는데 진짜 살인충동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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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PDyIU2 2020.06.29 17:15  
[@UQtjUvz7] 진짜 윗에 편의점 옹호하는 사람들은 안 겪어봤거나
생각이 없는 거다
얼음깨는 소리가 뭐 콩콩콩도 아니고 그 큰 아이스크림 냉장고에서 드럼마냥 쿵쿵거리며 소리가 울려퍼지는 것도 생각 못하는거
내가 갑질한 것도 아니고 한적한 새벽에 그 충격음이 들리는데
그거 시끄럽다고 뭐라한 내가 비정상이라는듯이 말하는 뽐새가 참... 미래가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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