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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왜이리 허한지 모르겠다

태후텨티래느여버 5 40 1

대학 4학년 졸업반인데

수업도 듣고 알바도 하고 인턴도 같이 하고 바쁘게 사는데

왜이렇게 우울한 지 모르겠다

친구들이랑 있어도 뭔가 공허한 감정은 계속 남아있는 듯

이런걸 툭 터놓고 말하기엔 오글거려서 주위 사람들한테는 말을 못하겠다

항상 밝은 척 모습 보였는데 갑자기 이상하게 보일까봐 신경도 쓰이고

그냥 우울해서 익게에 끄적여봄


5 Comments
메쵸노미버라지로 2018.03.31 23:26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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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쵸노미버라지로 2018.03.31 23:27  
[@메쵸노미버라지로] 환절기라 싱숭생숭한것
거토미고쿄규드허 2018.03.31 23:29  
본인이 좋아하는 일 하나 시작해보는게 어때?
나중에 가보고 싶은 나라의 언어를 가볍게 배워보거나 맛있는 저녁을 만들어보거나
우울한 기분 좀 사그라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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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쿄미우녀무노케 2018.03.31 23:50  
딸쳐서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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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나시녀으휴주케 2018.04.01 05:12  
나는 진지하게 한줄 말해줄 수 있음
내가 그랬으니까.
니가 16년동안 공부해서 한다는게 이런 회사, 기업, 직업인가????
하는괴리감임. 사실 이정도 공부안했어도 충분히했을만하고
굳이 대학안갔어도 충분히 할만한 일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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