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발 좆같다
난 매일 아침마다 여자친구한태 전화하거든? 7시반쯤 근대 처음 전화했을때 안받는거야
그래서 8시반쯤 다시 전화를했지 받더라고 목소리가 피곤한거같길래 더 자라고 하고 끊을려고하는대 전화가 안끊어진거야
그래서 조금 듣다 끊어야지 하고 듣고있었는대 남자목소리로 "누구야"소리가 나더라고 ㅅㅂ 그때부터 심장이 존나뛰고 거의 한시간을 듣고있었다? 누구야 이후로는 아무소리도 안들림.
한시간정도 듣다가 여자친구가 깻는지 전화를 끊더라고. 그리고 카톡으로 전화 가 안끊겼었내? 이러고 존나 자연스럽게 연락오길래
할말없냐고 물었더니 외국에서 온 대학여자후배랑 강원도사는 남자애를 집에서 재웠다는거야 (집 오피스텔 원룸임)
전날 아프다고 일찍잔다고 말했던 년이 ㅅㅂ 아 생각할수록 열받내 (전화상에 여자애목소리는 한번도 안들렸었다)
이걸 내가 어떻게 받아들어야되냐. 열받아서 그냥 바로 헤어지자고하고 눈에 띄면 죽여버린다고했다.... ㅅㅂ
참고로 우린 2011년부터 사겼다. 20대 대부분을 같이보내고 올해 30이됬는대 이런 좆같은 일을겪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