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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무숲

밑에 소설 써보려고 하는 놈인데요

v30dktJU 7 105 0

필력 좋은 소설 뭐가 있습니까?

어떤 분이 필사를 한 번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해서

한번 익혀보고 어떻게 글을 써야 좋을지 참고를 해보고 싶어요

다음글 : 질문받는다.
7 Comments
v30dktJU 2018.01.01 23:46  
고전 명작?
이런걸 참고를 해봐야할까요?
외국 소설 번역 이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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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G8J3t 2018.01.01 23:47  
귀여니 소설 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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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5XK5u6q 2018.01.01 23:49  
걍 무작정 써보는게 젤 조은데. 그리고 존나 고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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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u3iVn2w 2018.01.02 01:26  
ㅋㅋㅋㅋ아까 필사댓글썼던 사람인데
어 개인적인 경우에는 김훈님의 칼의노래를 필사많이했었어요. 국문학과나와서 작가하고있는 친구가 추천해준방법이라 열심히따라했는데 도움이 많이 됬어요.
처음엔 한자한자 눌러쓰는게 힘든데, 한 30페이지부터 고비가 살짝오거든요? 그러니 욕심부리지말고, 하루에 열페이지씩. 많이하려고하면 너무힘들어요. 단순히 글을 필사한다 이런느낌보다는 이런 상황은 이렇게 쓰는구나 하는 글을 분석하는게 더 효과적이에요
작가하실려면 아마 필사는 많은 도움이 될꺼에요. 특히 김훈님은 필체 자체가 간결하고 힘이 있어서 처음 필사할때 더 좋아요.
거기서 더 나아가면 이상 단편문학집같은 걸 필사하구요. 거긴 내용의 구성이나 세련된 어구를 배울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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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LGalnoZ 2018.01.02 01:30  
그리고 많이 읽되 천천히 읽으세요. 한자한자 눈여겨 보는게 좋아요. 글을 쓴다는게 생각보다 무거운 직업이라 생각하면 안되는 것 같아요.
저도 부업삼아 책을 준비하면서 느끼는 건데 쉽게 쓰여진 글이 읽기도 좋다는게 요즘 느껴요. 어려운말, 심각한 비유라던지 그런것에 구애받기보다 담담하게 써내려간뒤 조금씩 다듬어 나가는게 더욱 글을 좋게 만드는 것 같아요.
6pEc6Ybn 2018.01.02 01:33  
아 위에 해외고전을 추천하신분계신데 처음에는 한글로 된 문학을 보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휼륭하신 여러 번역가분들도 계시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요. 특히 고전같은 경우에 ㅋㅋㅋ
01Ho5n4T 2018.01.02 06:22  
이문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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