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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먹다가 울뻔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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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엄마가 돌아가신지 5주기가 되는 해야


여튼 집에 오는길에 새로생긴 가게에서 떡볶이를 하나 사왔어 


근데 이 떡볶이가 엄마가 해주시던 그 떡볶이 맛이다 ㅜㅜ 


엄마가 가끔씩 떡볶이를 해주셨었는데


울엄마 떡볶이는 문방구에서 사먹는 떡볶이랑 맛이 확연히 다르고 특이한 향이 났어,


엄마가 요리를 잘 못하셨는데, 그래서 그냥 떡볶이도 못만드신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알겠다 엄마는 못 떡볶이도 못하신게 아니라 


엄마 떡볶이는 마늘 떡볶이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해준 음식 먹고싶다.



11 Comments
D1oayqkz 2018.01.0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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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0htTeoW 2018.01.04 22:08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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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bQCq76 2018.01.04 22:16  
맞아 몸이 기억하는 향수가 사람 마음 제일 잘 울리더라

럭키포인트 55 개이득

P6sG4YWG 2018.01.04 22:17  
ㅜㅡㅜ

럭키포인트 641 개이득

7DmQPv3E 2018.01.04 22:23  
슬픈이야기 아냐 애들아

럭키포인트 615 개이득

dBW312Ux 2018.01.04 22:26  
ㅠㅠ

럭키포인트 454 개이득

HyRYqGqj 2018.01.04 22:35  
슬프다 ㅠㅠ

럭키포인트 791 개이득

ZefCthcH 2018.01.04 22:40  
밝은모습 좋다!

럭키포인트 612 개이득

O7ctGqvL 2018.01.04 22:56  
힘내 친구야 !

럭키포인트 153 개이득

7DmQPv3E 2018.01.04 23:13  
아 슬픈이야기 아니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O9ipaS5m 2018.01.05 00:24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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