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먹다가 울뻔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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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22:07
올해는 엄마가 돌아가신지 5주기가 되는 해야
여튼 집에 오는길에 새로생긴 가게에서 떡볶이를 하나 사왔어
근데 이 떡볶이가 엄마가 해주시던 그 떡볶이 맛이다 ㅜㅜ
엄마가 가끔씩 떡볶이를 해주셨었는데
울엄마 떡볶이는 문방구에서 사먹는 떡볶이랑 맛이 확연히 다르고 특이한 향이 났어,
엄마가 요리를 잘 못하셨는데, 그래서 그냥 떡볶이도 못만드신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알겠다 엄마는 못 떡볶이도 못하신게 아니라
엄마 떡볶이는 마늘 떡볶이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해준 음식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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