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의 개인적인 감상평(스포 유)
요채퓨셔모대푸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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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8 20:10
개인적으로 별로 기대를 안하고 갔는데도 딱히 재밌다는 느낌은 못받았음
그냥 무난하게 계속 이어지다가 끝남
아쉬운점은 울트론때부터 이어온 매력있는 빌런인 율리시스 클로가 너무 허무하게 퇴장당했다는거
앤디키서스의 명연기로 또라이같은 지능형 악당의 기대감을 모았는데 그냥 총맞고 허무하게 뒤지니 영..
메인빌런으로 나온 킬몽거도 클로의 매력에는 못미침
근데 오히려 주인공인 티찰라보다는 킬몽거가 약간 매력있었음 자기 매력을 발산해야하는 단독영화에서
블랙팬서가 너무 쩌리인 느낌 오히려 존재감은 동생이 더 있더라 유머있고 똑똑한 쿨녀? 같다고 해야하나
예고편을 보면 외부의 침략에 와칸다가 단합하여 화려한 전투를 벌이는 느낌이었는데
그냥 새 국왕 즉위간의 일어난 형제싸움 같은 느낌이라 스케일도 좀 떨어지고
빌런이 그렇다고 완전 개새키냐 하면 그것도 아니라 뭔가 당위성도 떨어지고..
마지막으로 본 마블영화가 토르3 였는데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영화차이가 확 느껴졌음 물론 토르 3에서는 헐크나 로키같은
매력넘치는 조연들도 한몫하긴 했지만 감안하고서라도 블랙팬서는 너무 힘빠진 느낌 혼자서 영화 전체를 이끌어 나가기에는
좀 버거워 보이더라
그냥 내 개인적인 감상평이고 재밌고 본사람도 많을거 같은 영화임
주관적인 평점은 10점만점에 4.5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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