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도를아십니까 ㅅㅂ년들
트셔하커호교뇨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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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5 16:23
ㅅㅂ년 둘이 길거리에서 갑자기 말걸더니
불교공부하고있는데 도를 깨우치려 이곳 저곳 떠돌아다녀서
목이마르다고 음료수 사달라고그럼
평소에 기부좀 많이 하던터라
걍 불쌍해서 배풀겸 그냥 멕도날드대려감
그리고 1000원짜리 음료수 2개 사주고
나는 햄버거 세트 쳐묵쳐묵함
그 중에 한여자가 좋은말해주겠다고 함
그러더니 생년월일 물어보고 막 사주 풀이를함
좀 재밌었어 여기까진
근데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지더니 한번도 들어본적없는 종교이야기를 막꺼냄
나보고 제자가 될생각이 없냐고 물어보더니 존나 솔깃한척하면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그 여자는 신나서 존나 설명함 그리고 나를 이상한곳으로 같이가자고함
존나 고민했지 내가 지금 약속이 있는데 친구ㅆㄲ버리고 이년들 따라갈까 하다가
정신차리고 가봐야한다고 정중하게 거절할려고 하는데 혹시 가는김에 기부좀해달라는거임
그래서 내가 돈이 많으면 기부할생각있는데 지금 쪼달려서 못한다고 거절하는데
정색하더니 그러니까 팔자가 그모양이라고 이 ㅈㄹ 존나 떰
길거리에서 만날때부터 사이비느낌나도 ㅅㅂ 존나 열심히 사는거 같아서 음료수라도
사줄라고 대려왔는데 ㅅㅂ년이지 않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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