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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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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타임와서 글써봅니다.
31살
4년대 컴공졸
3년 넘게 중국에서 개발자하고 있음.
(중국어 못함 통역 있음)

나 진짜 가난했고
열심히 살았어
중국에서 외노자하면서 1억정도 벌었어
학자금도 다갚고 시벌 갖고싶은거
먹고싶은거 못먹고
여친없었고
나름 내스스로 위안하면서 살고있음
31살에 1억 번 사람이 많겠냐?하면서

근데 비교하긴 싫은데ㅋ
친한친구중 한명이
존나 어릴적부터 부자임
시기하거나 질투하는게 아니고
그냥 와..
이게 말이 되나 싶어
그냥 노동으론 답이 없어 그냥 현자타임옴
진짜 열심히 노예처럼살다가 뒤지는것같아.
(친구의 삶도 힘든점이 많겠지 암튼 비교하는 삶은 좆같아)

그리고 이런생각을 갖게 되더라
조금 놓고 살아야겠어..
애는 절때 갖지말아야한다는 생각은
어릴때 부터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확신이든다.

그냥 내 생각을 배설해봤어..
이제부턴 나 자신에게 물어봐야겠다.
넌 어떤걸 할때 가장행복한지..
너무 어렸을때부터 가난해서..
돈돈돈 거리면서 살아왔는데..
좀 놓고 살자!

1 Comments
oE7rt8K9 2021.08.06 21:11  
지난날 수고 많았어요???? 다가올 날들은 더 편안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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