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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키우고 싶은데..

지퓨르트요벼제비 16 101 0

내가 워낙 방 청소를 안하기도 하고..


옷뜯어놓을까봐도 걱정되고..


냄새는 그닥 걱정안함 익숙했던 경험이 있음 내 담배냄새가 이길듯


사실 이런 저런 이유 다 떠나서 내가 자신없으면 안키우는게 맞는거지?

16 Comments
나도카므리헤제뷰 2018.03.28 22:15  
https://www.youtube.com/watch?v=YDnC4yDnawg
https://www.youtube.com/watch?v=swqQ8XHf3rQ

이거 영상 보고 신중히 결정하시길.....
돈도 돈이지만 책임감도 엄청나게 뒤따른다는 거 잊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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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퓨르트요벼제비 2018.03.28 22:25  
[@나도카므리헤제뷰] 돈은 어차피 이정도 깨질거 예상하고 있었는데요.. 영상 링크는 둘다 제대로 보았습니다
그냥.. 제 게으른 생활이 냥이에게도 피해가 갈거같아서요 옛여친 키우던 냥이가 먼지 막 토하고 그런거 봐서..
흐잉 집사가 되고싶습니당..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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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쿠뉴표퍼류야흐 2018.03.28 22:16  
반려동물 키우는게 어디 쉬운 일인가.. 자신 없으면 시작을 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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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뇨파오며츠투흐 2018.03.28 22:18  
집 비워도 항상 봐줄 수 있는 사람 있는거 아니면 키우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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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퓨르트요벼제비 2018.03.28 22:28  
그럼 고양이 만지고 싶으면 어디로 가야하오~~~~~ㅠㅠㅠㅠㅠ
어뇨파오며츠투흐 2018.03.28 22:41  
[@지퓨르트요벼제비] 고양이카페 단골, 유기동물 보호소
지퓨르트요벼제비 2018.03.28 22:45  
[@어뇨파오며츠투흐] 고양이 카페는 그렇다쳐도, 유기동물 보호소가서 만지는건 민폐아닌교? 그러다 정들어서 입양할지도..
어뇨파오며츠투흐 2018.03.28 22:57  
[@지퓨르트요벼제비] 가서 봉사활동 하는거죠. 그리고 거기서도 함부로 입양시키지 않아요.
지퓨르트요벼제비 2018.03.28 23:00  
[@어뇨파오며츠투흐] 아하.. 생각지도 못했네요.. 그냥 구경하라는 얘기인줄.. 감사합니다
마효쳐게세처디여 2018.03.28 22:57  
나도 야옹이 키우고싶은데 ㅠㅠ 강아지랑은 키우는 방식이 조금 다르다고 해서 유투브로 만족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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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퓨르트요벼제비 2018.03.28 23:01  
[@마효쳐게세처디여] 저도..ㅠㅠㅠ 유튭으로 대리만족중ㅠㅠ
자우슈버예티보해 2018.03.29 00:02  
https://youtu.be/OgDLCvbtqOw 이거보고 포기했습니다
큐자툐라모며레누 2018.03.29 01:24  
고양이는 털이 제일 문제지 ㅋㅋ 난 자신없어서 안키움 ㅋ

럭키포인트 542 개이득

터뮤츠툐류우애헤 2018.03.29 10:33  
털도 문제고 게으르면 키우면서 돌보는거 자체가 스트레스 일거임...
게으르다가 고양이 키우면서 부지런해진 사람도 있긴한데
일단 똥 하루에 두세번은 치워야되고 물 하루에 여러번갈아주고 밥주고 밥그릇도 닦아줘야되고 모래 몇주마다 갈때는 화장실도 빡빡 다 닦아줘야되고, 혹시나 바닥에 굴러다니는거 안삼키게 바닥에 있는거 조그만거래도 다 치워야되고 엎어질만한 물건도 보이는곳에 안냅둬야됨, 털 떼어내는거는 무인양품 롤러가 성능 개씹좋음 암튼 털도 세탁하고 떼어내고 집 나갈때 떼어내고 은근 귀찮음
사실 이렇게 말해도 직접 해봐야 얼마나 씨발 귀찮은지 알게되는데 그래도 키우면 좋은게 많다...ㅎㅎ
즈흐케케러쇼자티 2018.03.29 10:37  
난괜찬은거같은데
그냥 스트릿 언더그라운드출신 오리지널 야생 길냥이
친구 여행가서 잠시 맡아둿는데 개체마다
다른지몰라도 기본적으로 사람보기를 돌같이해서
내가 없든있든 신경도 잘안쓰고 똥오줌도 칼같이 가림
대신에 손톱가는 패드 따로 두고 캣타워도있어야댐
아니면 자꾸 먼지많은 구석탱이나 장롱위같은데 올라가서잠
개는 사람의존도가 심하고 주인없으면 개지랄
다부숴놓는데 고양이는 괜찬은듯?
니예규이루차저포 2018.03.30 10:00  
난 아무생각 없이 마누라가 고양이 분양받아서 그냥 키우게 되었는데...
회사다니니깐 고양이 털에 별로 무감각 했는데...
근데 그떄 회사동료들 나만 보면 옷에 고양이 털 보인다고 말함
남색 옷이 털때문에 흰색으로 보임 ㅋㅋㅋㅋ
난 무덤덤(그 당시 회사일이 너무 힘들어서 다른거 신경도 안쓰임)
요즘 좀 여유로우니깐 내 자신에 대해 돌아보는데...
털이 보이기 시작함
외출할때마다 털 제거한다고 시간 엄청 보내고
밥먹을때 반찬으로 털 먹는 기분 ㅋㅋㅋ
그제서야 털깎기 시작함
병원에서 털깍아 주긴 하는데 마취하고 해야해서
(죽을수도 있음돠 라고 하길래 거부함)
숫놈이라 그런지 엄청 놀아달라고 부추기는데 귀찮을떄도 있음
근데 좋아 사랑스러워 얘 보면서 힐링되는것 같음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단점을 명심하고 신중히 키웠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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