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좋은 아파트에 살아야 한다;; 그래야 문제해결이 된다. 스트레스 안받을거야
서울 강남구에 매우 유명한 고급아파트에 사는 사람이 어떤 사이트에서 다량의 물품 구매를 해놓고
폰번호를 실수로 내것으로 적어놓음. 게다가 주소지도 아파트 이름만 써놓고 호수도 안씀;;
밤이고 낮이고 새벽이고 계속 택배 전화가 빗발치고 택배 기사도 나한테 뭐라함. 주소지 똑바로 안쓰냐고 억울하지만 정중하게 이거 주문할 때 주문자가 자기 번호를 잘못 써놨다고 번호가 잘못 되어있으니 해당 품목에 메모로 폰번호를 잘못 기입하셨습니다 써주시면 안될까요? 정중하게 물어도 내가 하루에 몇백개를 택배를 배송하는데 그걸 내가 어떻게 하냐고 허 참나~ 하면서 비웃더라고;;
그래서 거래사이트에 전화해서 이 사람이 번호를 잘못써서 자꾸 나한테 연락온다 조치를 해달라하니 자기들도 번호를 잘못 기입하면 주문자랑 소통이 불가능하다고 죄송하다고 하면서 본인 회사 직원폰으로 임의로 변경조치 했다함. 근데도 계속 택배기사한테서 계속 문자오고 전화와서 호수가 뭔가요 물으면 주문자가 잘못 폰번호를 기입했다 그 물품에 메모라도 안되겠냐 하니깐 내가 배달하는 양이 어쩌구저쩌구 또 반복되면서 그걸 내가 왜 해요? 되돌임표임
진짜 여기서 개빡돌았음. 근데 화를 낼 수 없잖아? 답답했지만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전화끊었음.
빡친 상태로 연달아서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전화 했지. 경비 아저씨가 나이가 있으신 분이 많으시니 말이 안통해도 어떻게든 설득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전화함.
근데 고급아파트라 그런가 관리사무실에 전화하니깐 ARS형식으로 안내를 하면서 상담부분 번호를 누르니 젊은 직원에게 연결됐음.
그 직원에게 자초지종 잘 설명하니깐 어? 그분이랑 번호가 아예 다른데요? 이게 어떻게 그럴 수 있지? 하면서 나보다 더 놀라워함 ㅋㅋ
전후상황 요약해서 나한테 다시 말해보곤 조치를 취하고 연락 드리겠습니다란 피드백까지 약속하더라 캬~
그러고 몇분 안있다가 바로 관리사무소에서 전화와선 당사자가 주소만 잘못 기입했는 줄 알았는데 번호도 잘못 기입했었다고 바로 고치겠다고
피드백 완.
폰번호 기입 실수 하나로 나만 이틀동안 택배전화에 시달림 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권력가들이 사는 좋은 아파트라서 그런가
시원하게 일처리 해줘서 따봉! 좋은 집에서 살아야 할 이유 100스택 적립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