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 학교 이거 맞는거냐?

초딩 어린 아들 키우는 아빠임..

요즘 이런 분위기가 맞는게 싶나 해서 올려본다...답답하기도 하고

아들 친구(여자애임)...아들 옷에 펜으로 찍음..

아들도 복수한다고 같이 펜으로 찍음

근데 여자애는 지운다고 물로 문지르다가 더 번졌는데..

학교 선생한테 연락온다....어찌할거냐고..

또 얼마전에는 어린 남자애들이니까 장난으로 톡톡 치다가...

밀고 하다가 머리를 밀었댄다..

근데 연락온다..

물론 그쪽 친구도 아들한테 툭툭 장난치고..

애초에 울 아들은 학교서 있었던 자질구래한일을 말도 안하지만....뭐 코피나게 싸운것도 아니고

장난치다 다치고 오면 걍 그러려니 하거든?

그러면서 아이들이 사회성도 키우고 성장한다고 생각하는데.

요즘은 무슨 감옥이 따로 없어

친구가 과자사와서 나눠주면~ 못받은 아이가 상실감이 있으니 그런거 나눠주면 안된다.

친구놀리면 연락오고..뭔가를 자랑해도 연락오고(게임팩을 샀다는둥)

이러니 애들이 정상적으로 성장하겠어?

서로 투닥투닥대며 커야 양보할건 양보하고 갚아줄건 갚아주고 그러면서 하나의 인격체가 되는건데

그러니 요즘 아이들은 뭐만하면 소송이니 뭐니 이러고

그냥 아이들이 아이들답게 크지 못하는거 같아서 속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