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들.. 회사 입사한지 이제 반년정도 됬는데 매일 자살하고 싶다ㅜㅜ

개집에서 눈팅만하는 사람인데 이런거 쓸곳이 여기밖에 없다ㅠㅠ

공대 나와서 취업이 하도 안되다 보니까 판매영업하는 회사에 운좋게 붙었는데

실적안나와서 맨날 눈치만 보면서 회사다닌다.,..

학교 다닐때도 돈없어서 노가다 하면서 8년만에 졸업했는데

나이 30인 신입 뽑아줄 회사 여기말고 더 있을지도 모르겠고 공장갔던 친구들도 월급 밀리고 짤리고 하니까

장기의 외통수마냥 내 인생도 갈 곳을 잃은것같다...

거래처 돌아다니면서 이거 사세요~ 저희회사걸로 바꾸세요~ 하는게 일인데

실적이 한달에 몇 건 이렇게 정해져있는데, 2달동안 실적이 0이라 졸라 까이고 있다ㅜㅜ

맨날 일 다니면서 술취한 트럭 운전기사가 실수로 나 죽여버리는 상상하면서 다니고 있음,,

공장알바하고 노가다같은거 하다가 사람이랑 말하면서 하는 일 처음 하니까 너무 힘들다

하 내일이 또 출근날이라 술먹고 푸념했어 형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