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친구 친구가 페미였다
톡방에 막 페미 내용 올리고... 82년생 김지영 보라고 막 그러고
근데 웃긴건 얼굴이 예뻤다
외모로 덕을 봤으면 봤지 불이익을 봐서 사회에 대한 불만? 이 있을 거 같은 얼굴은 아니였는데
근데사람 환경이란게 중요하더라
그 아이의 어머니는 젊은 나이에 원치 않는 임신을 해서 그 친구를 낳고 이혼을하고
어머니? 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서 살아온 거 같더라고 너만 아니였으면, 너도 밖에 나가서 헛짓? 하지말라고 폭언에
게다가 만났던 남자친구들은 다 양아치 쓰레기였다 데이트 폭력에, 욕설에 썸남은 성폭행 하려고 했고
왜 남자를 혐오하게 되었고, 페미페미 노래를 부르는지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되긴 했다
근데 웃긴건 위의 내용으로 여자가 살기 힘들다 이런걸 주장했으면 이해가 가는데 거기에
유리천장이니, 여자가 취업에 차별을 받느니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더라
정작 중요한건 취직을하면 하루 이틀나가거나 한달 나가고 회사를 안 나간다
남자가 너무 많아서, 근무 환경이 마음에 안들어서, 야근을 시켜서
그래놓고 취업이 안된다고 임금 격차가 심하다고 한국에서 살기 싫다고 이민가고 싶다고 그러고..
정작 본인들이 스스로 유리천장을 만든다고는 생각을 안하더라고
합리화하고, 정당화하고 결국 탈출은 지능순이란 말이 있듯이 깨닫는 사람들은 페미를 하지 않겠지만 뭐...
전 여자친구랑 5년 가까이 만나고 헤어졌지만
그 원인에 여자친구의 친구들의 영향이 조금은 있었던 거 같다
페미 게시글이 많아서 그냥 한번 적어 봄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