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동기가
나하커두수니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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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9 19:08
몇 주 전에 다른 동기들이랑 밥먹다가 다른 친구한테 지도 모르게 '한남충아' 이지랄 하더라.
갑분싸돼서 다른 주제로 넘어가긴 했는데 많이 실망해서 다음날 번호 지우고 카톡도 차단해버렸다.
애가 참 착한 애였는데 다른 여자애들 다 메이저 공기업 취직하고, 남자 동기들도 대기업, 공기업 가는 동안
지는 공부도 안하고 맨날 늦잠자고 쳐 놀다가 취직도 못하다 보니까 아에 그런 쪽으로 빠진거 같더라.
어쩌다 착한애가 그지경이 됐을까 불쌍하기도 하고 요즘 여자애들이 지들이 노력안해서 못한것에 대해 자격지심으로 뭉쳐서 그런 커뮤니티나 페미니즘에 빠지는구나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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