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공뭔인데 ㅠㅠ
내가 건축과라서 평소에 널널해
아파트 신축할때는 바쁜데
평소에 진짜 소유권정리나 불법광고물(거의 현수막) 회수하고 실근무가 3시간 4시간정도됌
근데 여기에 잡상인들이나 어르신분들이 너무많이옴..
어제 어떤어르신이 말을했는데 잘안들리시나본지 '예? 뭐요?' 이러시더라구
엄청크게 말하시길래 잘안들리는가보다 하고 조금 크게 말씀드렸거든
근데 왜 그분이 왜 화를내고있어? 젊은양반이 이러시더라구..
솔직히 노인분들 뭐 물어보실때 홀애비냄새나는거 역하기도하고 물론 다그러신건아닌데 ..
조금 힘들더라.. 잘 못알아들으시고 바로 반말하시고.. 역정내는것도 하도 어이가없어서 음성녹음도 몇번했음 진짜
잡상인들은
오늘은 장애가 있으신분이 와서 양말인가 뭐 팔으시는데
한번만 사주면 안돼요? 이소리만 20번 넘게반복하면서 5분넘게 계시길래 다가가서 "여기서 이러시면 안돼요" 했더니
픽쓰러지더라고 팔만살짝잡았는데ㅋㅋㅋㅋ 그리고 아이고 아이고 하면서 병원가야할것같다고 하길래
그냥 경비하시는분 불러서 쫓아냄.. 추파던지는 40대 아줌마도 진짜 엄청많이보고
물한잔 떠와봐 이러시는분들도 있고
지금 23살인데 뭐이리 힘들까
군대가기전에 공뭔시험합격해서 진짜좋았는데 왜 이렇게 힘들까..
민원지적과에서 근무하시는분들은 얼마나 힘이드실까 생각이든다. ㅠㅠ..
여기 구청건물에서 일 힘들어서 자살한사람있더라구
왜 그랬는지 이해가 될것같아.. 너무힘들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