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혐이고 그런건 잘 모르겠는데말이지...

여자는 왜그러는 걸까

나 아는형 결혼하고 나서 사석에서 본일이 거의 없음

이형네 회사 회식이 잡혔다가 취소되는 날 볼까말까...

나도 안나가니까 너도 나가지 말라는 논리로 형수가 집에 붙잡아 놓고 삼...

커플모임이나 부부동반자리 아니고는 이형을 술자리에서 보기가 힘들단 말이지 행여 그런자리 나와도 와이프 눈치본다고 술도 잘 못마시고

또 조금 취했다(만취가 아니라 진짜 딱 기분좋게 알딸딸한 정도)싶으면 집으로 데리고 들어가 버리고

근데 내가 많진 않아도 몇번 연애를 해봤을때

여자는 남자한테 바라는 모습이 꽤나 많은것 같아

원하는 것도 많고...꼭 무슨 쌍팔년도 어르신세대들이 하시던 여자는 이래야 된다 여자는 저래야 된다 이런것처럼

지금의 여자들은 남자한테 바라는게 많음

희생과 배려가 남자만이 가져야 할 덕목은 아니잖아...

더군다나 내가 배려한답시고 한발 물러나면 자기도 한발 물러나는게 아니라 내가 물러난 만큼 더 치고 들어오고 그런게 지친다

전여친 중에서도 한명인가 말고는 다 그랬던것 같아

왜그러는거냐 도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