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형한테 감동 먹은 적이 있는데
퓨페니며기티보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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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5 11:08
내가 훈련소 3주차에 외할아버지가 돌아 가셨음.
그래서 매형이 데릴러 훈련소 왔는데 나를 차에 태우고
조금 가다가 갑자기 갓길에 멈추더니
“자대배치 받으면 담배 필꺼지?” 라고 묻길래 끊을 생각 없다니까
뒷자리에서 봉투 하나 찾아서 나한테 주는데
마일드 세븐 종류별로 한갑씩 있더라. 매형은 말보로 피고
나는 마일드 세븐 피는데 정확히 뭔지 몰라서 그냥 하나씩 다 샀다고.
그리고 또 뒷자리 찾길래 보니까 콜라 환타 사이다 페트 하나씩 잇엇음
자기는 훈련병 때 탄산이 제일 먹고 싶었는데 나도 그럴꺼 같아서
사왔다더라... 실제로 콜라 존나 먹고 싶어서 맨날 동기들한테
콜라 먹고 싶다고 했는데
시발 담배와 탄산음료로 이런 감동 받은건 그 때가 처음...
그래서 매형이 데릴러 훈련소 왔는데 나를 차에 태우고
조금 가다가 갑자기 갓길에 멈추더니
“자대배치 받으면 담배 필꺼지?” 라고 묻길래 끊을 생각 없다니까
뒷자리에서 봉투 하나 찾아서 나한테 주는데
마일드 세븐 종류별로 한갑씩 있더라. 매형은 말보로 피고
나는 마일드 세븐 피는데 정확히 뭔지 몰라서 그냥 하나씩 다 샀다고.
그리고 또 뒷자리 찾길래 보니까 콜라 환타 사이다 페트 하나씩 잇엇음
자기는 훈련병 때 탄산이 제일 먹고 싶었는데 나도 그럴꺼 같아서
사왔다더라... 실제로 콜라 존나 먹고 싶어서 맨날 동기들한테
콜라 먹고 싶다고 했는데
시발 담배와 탄산음료로 이런 감동 받은건 그 때가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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