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Skt vs Jag

원래 써머부터 T1으로 바뀐다고 그랬었는데
계속 Skt t1으로 가는거 같네요?

아무튼 오늘 스크 첫경기였는데 생각보다 못해서 걱정이 많습니다...
진에어가 생각보다 잘한거지만 슼 경기력이 너무 안좋았어요
칸 인터뷰에 시차적응 말하는거보면 한국 복귀후에도 스크림성적이 계속 안좋았던거 같고...
Msi이후에 욕도 엄청 많았으니 자신감도 떨어지고 심리적인 영향도 클거 같아요.

1경기는 저는 보다가 0킬 패배 할거 같다고 느낄정도로 망한 판인데
진에어가 진짜 초반엔 잘하는데 결국 뒤로 갈수록 집중력이 낮아지고
실수도 나와서 이기게 된거 같아요. 진에어의 스프링때의 고질적인 문제가 안고쳐졌네요 ㅠㅠ 스프링때보다 라인전은 더 강해진거 같은데 뒤로 갈수록 실수가 아쉽네요..
스크 잘한건 30분넘도록 게임을 그나마 유지한 것. 계속 드러누운게 좋았어요. 돈차이도 2~3천차이가 거의 10분정도 유지됐었고 그이후로도 계속 5명 에이스 상황 없이 최대한 2대1 교환으로 질질 끌고 간 것도 좋았네요.
마지막 라이즈 궁판단도 깔끔했고..
진에어 잘한건 말랑이 가는 곳마다 갱킹 성공 시키고 바텀은 순수 라인전으로 킬을 내서 msi 수준 같았으면 거의 25분겜 나왔을정도 ㅋㅋㅋ

2경기는 스카너픽이 절묘했다고 봄. 퓨어탱 없는 상황에 스카너가 왜 그렇게 좋아보이는지 ㅋㅋㅋ
매번 어쩔수없이 노틸 혼자 앞라인 지키는데 앞라인에 있자니 계속 스카너가 물어제끼고 뒷라인에 있자니 딜러가 물리고 약간 딜레마 같은 상황임 ㅋㅋ
아무튼 노틸이 한타전에 계속 짤리니 앞라인 없는 코르키 루시안 아칼리는 할거 없어져서 매번 한타 망함. 후반 기대기엔 루시안 코르키가 결국 한계가 오기때문에 무난히 진거 같음.

3경기에 스카너 가져왔는데 너무 든든한 느낌이더라구요.
케넨이 처음에 아트한테 솔킬 따이고 좀 많이 망할줄 알았는데
상대 무리한거 잘 받아치면서 많이 따라잡고 스카너가 계속 활약하면서 나름 쉽게 이긴판 같네요.
카시는 아트한테 판 깔아주려고 한거 같기도 하고 사일러스 상대로 빡압박이 되는진 모르겠어요; 저번에 도파가 카시는 초반 압박 못하면 바로 쓰레기챔된다고 한거보면 그렇게 좋은 픽은 아닌거 같은데 뭔가 자신감이 있었던거 같네요?

최근 lck 2경기 정도 봤는데 msi 보다가 lck보니까 확실히 좀 심심한게 있긴 하네요... 약속이라도 한듯 용한타 바론한타만 하는거 같고 ㅋㅋ
조금 아쉽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