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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무숲

옛날 익게보다가

ghzQWyn0 1 56 0
향기가 없던 것이 아니라

이미 그 짙은 향에 취해

알지 못한 것을



꺽인 꽃이 손에서 말라갈 때

주변에 낯선 냄새를 맡고서야

후회와 함께 깨달았다

-엄마

이 시보고 눈물난다ㅠㅠㅠㅠㅠㅠㅠㅠ

1 Comments
J6u7Zlt9 2019.01.07 23:28  
오 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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