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개같던 전여친들이 생각난다
무며버애매미피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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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30 00:02
한 명은 고딩이었는데 성적으로 아주 개방적이었음. 모든 판타지를 들어줬음. 근데 모텔에서 술먹고 취해서 갑자기 울더니 나랑 만날 때 전남친이랑 떡쳣다고 취해서 말해버림... 그래서 걍 듣자마자 꼬무룩 해져서 집 감..
그 다음은 러시아 혼혈을 만낫다. 할머니가 러시아인.. 내 키 170이고 여자친구는 175. 학교 끝나고 신도림역에서 보고 너무 이뻐서 병신 같이 쭈뼛 거리면서 번호 물어봤더니 주길래 한 달을 쫓아 다녀서 결국 사귀고 2년 만낫는데
술이 존나 말술에다가 매일 마심. 거기다 데이트 비용 10:0으로 내가 부담함. 돈도 돈이지만 술을 매일 먹으니까 죽겠더라. 하루는 내가 같이 안마셔줘서 학교 친구들이랑 안양에서 술마시다 취해서 데리러 갔다. 택시 타고 걔네 동네인 신도림가서 내려 집 데려다 주는데 갑자기 벤치에 주저 앉아서 일으켜 세우려고 손 뻗는데 내 손에다가 토 하더라... 진짜 기분 개좆같아서 다음 날 헤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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