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결혼식 관련 어떻게 해야할까

군바리때 자대가고 한 1년정도 날 꽤 좋아해준 중사가 한명 있었어

사적으로 친하진 않지만 일할때마다 나랑 같이 나가곤 했지

이후 중사가 떠나고 나도 전역했어

전역하고 연락은 2년쯤 지나고 동기들 보면서 통화 잠깐 했고

그리고 3년이 흘러 조금전에 연락이 왔는데 상태말에 결혼날자가 있네?

난 취준생이고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당연히 안갈생각이고 축의금도 안낼 생각이야

결혼얘기 꺼내면 그냥 시험기간이라 못간다하고 기프티콘 커피나 하나 주려는데

이거 괜찮지? 님들이라면 어캐함?

이십대중반인데 아직 이런 경험은 없어서 다들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