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 급양관썰2

우리는 취사병은 오로지 조리실 내부 일만 시켰음

급양관이 존나 성실해서 그런지 조리실 내부에서 생기는 일만 해도 취사병으로는 버거울 정도..

그래서 외부의 식당 홀청소나 취사장 작업을 다른 인원들이 하는데

하루는 식기세척장 청소 담당하는 타중대 아저씨가 청소 다했다고 해서

급양관을 불렀고, 급양관이 검사하기 시작했다. 내가 보기에는 존나 깨끗했는데 급양관이 갑자기 샤우팅 존내 지르더니 메가나르가 되더라

“야이 씨! 똑바로 안해? 이거 뭐야?!” 봤더니 시발 밥알 한 알이 싱크대 밑 구석에 있더라. 진짜 한 알이었음 과장이 아니라.

근데 그 밥풀 하나로 집에서도 이따구로 하냐는 등.... 극딜 존나 넣더라

결국 그 타중대 아저씨 멘탈 깨져서 마편에 급양관 찔렀고

급양관은 그 뒤로 청소담당들한테 화는 안내는데 청소검사 개빡새게 함

바닥에 먼지 하나 없어도 바닥 솔질 맨날 시키고... 정말 대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