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마음은 모르는 것 같네..
I4Vyze7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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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0 22:50
지금까지 여러 길고 짧은 연애를 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고
그 쪽에 시간을 버리는 것보다 내 미래를 위해 투자하자
그렇게 복학한 뒤 공부만 한지 1년 반째..
학기 초 부터 공부도 잘하고 진로도 나랑 똑같이 정했고 생각도 비슷한 여자애를 만나고
오랜만에 누구를 좋아하게 됬다는 감정을 느꼈는데..
지금까지 좋아하기만 했었지 내 할일이 너무 많아 밥도 한끼 같이 못먹었는데..
오늘 걔 남친있다고 다른 친구한테 들었어.. 시발
산전수전 다 겪은 뒤 멘탈이 강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말도 안되는 거에 무너지다뇨
너무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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