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김문수 좋턴데 ㅎㅎㅎ

요즘 애들은 김문수를 존나 우습게 보는데

명문대시절 공장에 고졸인양 위장잠입해서 노조만들고 데모해서 뒤집어엎은 전설같은 존재임.

그후에는 그런게 흔하지만 그런 루트를 처음 개척한게 김문수같은 운동권대선배임.

알량하게 지식만 내세우던 운동권 후배들이 보기에 얼마나 대단하고 멋있었겠냐

위장취업할려고 기술자격증도 수두룩함. 도지사시절에 택시끌고 돌아다님 ㅋㅋ

일반인하곤 차원이 다른 능력자이고 실천가였음. 걔다가 도지사 행정능력도 좋아서 일잘했었음.

요즘 애들이 우습게보고 비웃을만큼 김문수가 그렇게 만만한 사람이 아님.

다만 정치운이 참 꼬이는거 같음. 뭔가 오갈때 없어서 바둥바둥 애쓰는 느낌.

친박도 절대 본인이 사상이 변했거나 좋아서 그런게 아님.

불러주는데 없고 낄때없고 정치생명끝나서 어쩔수없이 박사모된거임.

김문수는 생계형 정치인이고 보면 바둥바둥거리며 애쓰는게 재밌음.

애초에 민주당에서 컸으면 대통령은 문재인이 아니라 김문수가 됐을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