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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무숲

나도 대학교 1학년때 썰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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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긴데 컴팩트하게 가겠음

본인 남고 졸업 후 새내기 한달째 됐을때.

한학번 형이 술마시러 오라함.

ㄲㅊ파티인줄 알았는데

다른학과 누나들이랑 술먹는 자리였음.

아침해뜰때 술집 나옴. 자취방가서 다같이 더먹자함.

도랐음.

자취방갔는데

나도모르게 술취해서 한 누나 허벅지 만짐.

갑자기

누나가 나한테 가방 달라함.

그리고 허벅지 위에 올려서 다른사람 시선 가려줌.

자유롭게 만짐.

이날은 이렇게 끝.

나중에 연락옴. 뭐하냐고

뭐한다 했더니 지는 남자친구 양구로 면회 갈라고

밤샐까말까 고민중이라함.

알고보니 고무신녀ㅡㅡ

밥이나 얻어먹자하고 밤얻어먹음.

근데 자꾸 먼저 연락옴.

그렇게 학교 축제시즌이 옴.

각자 술먹고 있는데 집에 데려다 달라고 전화옴.

데려다주러감.

데리고 집앞에 감.

너 바로 기숙사 갈거냐고 물어봄.

아 모르겠다. 손잡고 빌라 주차장 감. 주차장 불들어옴.

밝은데 싫다길래 다른 주차장 갔더니 불안들어옴.

ㅋㅅ했음. 나 이때 아다인데 무슨 자신감인지

밑으로 손넣음.

신기했음. 촉촉했음.

아직 아니라고 빼라함.

뺏음.

그렇게 하다가 집에 올려보냄.

나 기숙사 가는길에 카톡옴.

오늘 룸메 집에 없는데 혼자 자기 무섭다함.
내려오라는 신호 줌.

캐치하고 술취해서 자기전에 비번 카톡에 찍으라함.

입성.

그리고 누구나 아는 스토리.


그날 이후 1년간

학교에선 안녕하세요 누나 존댓말.

밖에서는.........반존말

이때 스릴감 잊지 못함.....

2 Comments
xZ7eQfLl 2019.10.07 00:55  
이집  잘세우네

럭키포인트 29,555 개이득

jyvWUz4r 2019.10.07 01:37  
퍄...

럭키포인트 26,906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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