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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생활 자살 직전이다

머묘트차퓨자퍼배 13 181 8
이번에 학군 기피지역 발령나서 근무중인데

애들이 욕하고 수업 안듣고 자고 교실 다 개판쳐놔도

교사는 할 수 있는게 없다.

어쩌다가 이런 직업이 된걸까

아이들이 도를 넘으면 바로 잡을 수 있는  방법을 하나는 만들고

학생 인권을 키웠어야 했다.

학생들의 목소리는 날이 갈수록 커지는데 교사는 갈수록 작아져 간다.

어제 옆반 여선생님 시발년 소리 듣고 울는거 보고 나도 현자타임 와서

1학기를 마지막으로 병휴직 할까 생각중이다

13 Comments
표수뮤요내호크지 2018.05.08 14:21  
요즘 애들 때리면 바로 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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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유매고툐러이트 2018.05.08 14:22  
요즘보니까 예전에 자기 쪽준 선생도 찾아서 고발하고 그러던데... 이해는 되는데 안타깝다.
제체요추치노류도 2018.05.08 15:04  
[@네유매고툐러이트] 그건 쪽준 수준이 아니라 인권을 무시함
못산다고 놀지말라고 욕하고 돈가져오라고 하고 이게 선생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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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표패툐폐카주배 2018.05.08 14:22  
일부 자극적인 사례 하나 보고 떼법으로 체벌 전면적 금지시키는 탁상행정이 욕먹어야되는데
정작 힘든건 일선에 있는 교사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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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리녀캐보퍼뷰라 2018.05.08 14:22  
선배들이 똥싼거 후배들이 뒤집어 쓰는거지.
뭐, 아직도 똥싸는 애들이 있긴 하다만.
고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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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요효사애고버쥬 2018.05.08 14:25  
아직 정교사아니면 다른길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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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뉴튜초져휴체레 2018.05.08 14:25  
뭐 지랄맞은 몇몇 때문에 대다수 선량한 사람들이 피해보고 있는거지..
고생한다...고쳐질려면 얼마나 걸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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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오체으마그퓨퍼 2018.05.08 14:39  
청소년들이 더무서워 요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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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마패트펴파벼흐 2018.05.08 15:14  
학생 인권이 문제가 아님. 밥상머리 교육이 없어서 그럼. 나만해도 어렸을 때 아부지랑 밥 먹으면서 예의 바르게 행동하라, 어른 공경하라 늘 들었는데 요즘은 부모님이 바빠 집안에서 애들이 배워야 할 기본적인 인성 교육도 못받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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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쵸츠조두셔러 2018.05.08 15:31  
운동해서 몸 키우자
솔까 무서운 선생한테는 애들 지랄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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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테투배머터파켜 2018.05.08 16:51  
애들 교묘하게 괴롭히는 법을 배우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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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파이게사이그수 2018.05.08 17:13  
받은 만큼 해주는 것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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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혀슈뉴조네툐애 2018.05.08 18:08  
선생이 학생과의 관계에서 아무것도 못한다라??아무것도 안하는게 맞지. 선생과 학생의 관계는 수행평가 점수가 아닌 인간과 인간의 친밀도지. 근데 선생하는 놈들은 죄다 그런건 싫어하지. 학부모한테 정을 못받은 학생들이 학교선생들한테도 소외 받는게 지금 이나라 교육의 현실 아닌가?? 힘들다 하지말고 애들하고 친하게 놀 생각을 해보시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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