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혐오 후기 (스포 x)
토요일 낮시간답게 영화관 로비에서부터 애새끼들이 존나게많았다.
포켓몬스터 보러왔겠지.. 하며 애써 외면하려했지만 상영관에 들어가니 절반은 애새끼였다.
좌석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내 앞도 애새끼였고 내 뒤도 애새끼였다.
앞에앉아있던 애는 시간이 지날수록 애새끼가 아니라 그냥 얌전한 착한아이였다.
뒤에앉아있던 애는 시간이 지날수록 씨발애새끼였다. 의자만 20번이상 차인것같다.
의자 차길래 뒤돌아보면서 아니 왜 의자를차 라고 말하며 부모쪽을 봤는데
부모는 지 애새끼가 그러는줄도 모르는건지 아니면 알고 외면하는건지 모르는척을 하더라
애새끼 영화시작한지 10분 지나서 주인공남자(사육사)와 사육사가 길렀던 공룡(블루)을 만나는장면에서
어 이제 저사람 뒤진다 뒤진다 이지랄하더라
원래 비혼주의자였던 나지만 애는 정말 아니라는 생각에 마침표가 찍혔다.
영화시작한지 20분만에 음료 다처먹더니 남은음료 호로록 빨아처먹는 소리를 1시간은 냈다.
팝콘은 뭘그리 쩝쩝거리며 처먹는지 영화관 아니고 소리만 들었으면 전자렌지에 데운 인절미라도 처먹는줄 알았을것같다.
아니나 다를까 음료 열심히처먹더니 1시간경과 이후로 화장실을 세번을갔다.
존나 이해가 안되는건 부모가 왜 이런부분에 대해서 케어를하지 않느냐는 것이었다. 도저히 내 생각으론 이해를 할수가 없었다.
영화끝나고 나오니 승모근이 딱딱해져있었다. 존내스트레스 받았었나보다. 시발
쥬라기월드 볼일있음 평일에보던지 주말에보려면 늦은시간에봐라
영화를 본건지 키즈카페에서 asmr을 들은건지 모르겠다.
3줄요약
아니나 다를까 애새끼 존나많음
역시나 진상부모도 존재함
쥬라기 월드 보려면 평일에보던지 주말늦은시간에 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