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여직원한테 굳이 내가 먼저가서 말 걸 필요있나?

일단 나보다 3살인가 어리긴 함

신입이 회사온지 2달정도 됐고

회사에서 같은 업무하는 일도 하나도 없었고

그래서 회사에서 얘기 나눠본적 한번도 없음

굳이 내가 먼저 가서 할 말도없는데 말하기 싫어서

글고 내 부사수? 그런 거도 아님

회사에 있는 대리가 말 좀 나눠라 후임인데 관리해라 뭐 이런 식으로 얘기하길래

저번에 퇴근시간 겹쳐서 우리집에서 20~30분 떨어진 곳까지 억지로 카풀 해주면서 얘기는 조금 나눠봤다

카풀도 별로 해주고싶진 않았고 집가는 길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줄 수도 있는데

사장이 귀찮게 카풀 좀 해줘라 부탁하고

예전에 다른 여직원 카풀 해줬었는데(지금 신입여직원이랑 집 위치 비슷함) 집에서 걸어서 10분정도 되는 버스정류장까지 내려주고

나는 20~30분 돌아서 왔는데

그 년이 집까지 안 데려다줬다고 뒷담 존나 까서 귀찮은 일 생길까봐 집까지 데려다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