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1년간..
태츄겨휴기베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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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1 18:13
1년만았고 내년쯔음에 해외 자원봉사1년 가고싶다고 합니다.
자기 평생의 꿈이래요
보내고 싶지 않습니다. 서로 결혼도 생각중이고 1년간 마음고생 하고싶지않아요
가기전에 도장을 찍고 간다느니
갔다와서 결혼하자느니 그런 말 하는데
다 싫습니다. 안갔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사랑해서 그런지 아주 모질게 가지말라고는 못하겠더라고요 평생의 소원이라는데..
가서 다른남자랑 눈맞는것도 두렵고 괜히 치안안좋은곳에 가서 최소한의 생활유지비만 받으며 봉사하는 것도 마음에 걸립니다.
한국에도 힘든사람 많다고 우리나라 사람 도와주는것 어떻냐니까 꼭 해외여야만 한답니다.
마음같아선 니가 한비야라도 되냐 괜히 허황된 꿈에 사로잡힌거 아니냐 그런 모진말도 하고싶지만 입이 떨어지질 않네요
저는 여자친구 만나면서 마음고생 많이 하고있다 생각해요.
맞춰주는 것도 최대한 맞춰주고있다 생각하는데..
해외까지 보내놓고 사귀는건지 안사귀는건지도 모를 그런식으로 관계를 유지해야하는건지... 쓰면서도 뭐라쓰는지 모르겠어요
여자친구는 29 이고 저는 27입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자기 꿈이 그렇게 중요하다면 저는 여자친구에게 어떤존재인걸까요.. 슬프고 원망스러워요.
속으로 방침대에서 눈물 삼키면서 울부짖었네요 형님들 어떻게 해야하나요
자기 평생의 꿈이래요
보내고 싶지 않습니다. 서로 결혼도 생각중이고 1년간 마음고생 하고싶지않아요
가기전에 도장을 찍고 간다느니
갔다와서 결혼하자느니 그런 말 하는데
다 싫습니다. 안갔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사랑해서 그런지 아주 모질게 가지말라고는 못하겠더라고요 평생의 소원이라는데..
가서 다른남자랑 눈맞는것도 두렵고 괜히 치안안좋은곳에 가서 최소한의 생활유지비만 받으며 봉사하는 것도 마음에 걸립니다.
한국에도 힘든사람 많다고 우리나라 사람 도와주는것 어떻냐니까 꼭 해외여야만 한답니다.
마음같아선 니가 한비야라도 되냐 괜히 허황된 꿈에 사로잡힌거 아니냐 그런 모진말도 하고싶지만 입이 떨어지질 않네요
저는 여자친구 만나면서 마음고생 많이 하고있다 생각해요.
맞춰주는 것도 최대한 맞춰주고있다 생각하는데..
해외까지 보내놓고 사귀는건지 안사귀는건지도 모를 그런식으로 관계를 유지해야하는건지... 쓰면서도 뭐라쓰는지 모르겠어요
여자친구는 29 이고 저는 27입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자기 꿈이 그렇게 중요하다면 저는 여자친구에게 어떤존재인걸까요.. 슬프고 원망스러워요.
속으로 방침대에서 눈물 삼키면서 울부짖었네요 형님들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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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Comment
남자든 여자든 좋은 배우자를 만나려는건 본능이다
거스를수 없는 본능이다
해외 1년동안 단체로 가겠지만
아무도 모르고 외로울꺼다
너랑 연락도 잘안될꺼고
매일 그 단체에 있는사람이랑 저녁에 같이 밥먹고 모일꺼다
외국은 인터넷이 잘안되기 때문에
밤에 하는거라고는 사람들이랑 모여서 술마시는거 밖에 없다
매일 씻고 밥먹고 얼굴보고 일하면서 살부딪히고 어머 죄송해요 이러면서
아니예요 ㅎㅎ 이러면서
웃으면서 대화하다가 힘들죠? 하면서 남자가 물 건네준다
정분이 안날꺼같냐?
도닦은 스님도 그환경에서는 발기할꺼다
남자들은 1년동안 도닦냐? 아니지
몇없는 여자들 따먹으려고 보빨할꺼고
외로운 여자들은 벌리게 되있다
몸이멀면 마음도 멀어지는거다
왜 혼인신고 하자고 하냐고?
너 점찍어 두고 가서 섹파 만들려는거다
근데 거기 섹파가 맘에 들면 너는 까이고 남친으로 승급되는거지
맘에 안들잖아?
그러면 저 결혼할 사람 있어요 하고 한국와서 깐다
어떻게 이렇게 자세히 아냐고? 내가 그렇게 까였거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