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현자 타임 온다.
라구태헤고러소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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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2 23:49
난 나를 위해 돈 쓰는 게 월세 공과금 카드값 합쳐서 100이 좀 안됨.
그런데 부모님 빚 때문에 수백 만원, 형 사고 쳐서 수백 만원...
이렇게 깨지니까 나는 나를 위해 쓰지도 않는 돈이 막 나가서 아까운 느낌이 들기도 함.
막 아까운 것은 아닌데, 뭐랄까 허무하달까?
내가 쓸 거 다 쓰고 남는 돈 준 거라면 모를까, 난 나를 위해 안 쓰고 아끼면서 모은 돈이 훅 나가니까 너무 아깝게 느껴지는 거.. ㅋㅋ
그래서 나를 위해 써봐야겠다고 결심했는데.
어떻게 써봐야 좋을까?
참고로 여행은 별로 안 좋아함.
국내는 싫고 해외는 비행기 멀미라서 싫음.
차라도 한 대 사서 주말마다 놀러 다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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