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불면증 글 올렸던 놈인데

결국 병원 가기로 맘 먹음. 그렇게 심한건 아닌거 같아서 수면 클리닉은 안가고 정신과 가서 진료 받고 약물 처방 받을라고.

아는 사람도 수면유도제 처방 받은 적 있어서 물어보니 정힌적인 요소가 크다고 하더라고..

나는 하루 7시간 주5일 알바하고, 알바 출퇴근 자전거로 해서 왕복 16-17km정도 자전거를 알바하는 5일 내내 탐. 근데도 집와서 씻고 누우면 몸은 정말 피곤한데 잠이 안옴...

내가 배부르면 잠이 정말 잘와서 배가 안고파도 억지로 뭘 먹어서 지가나 자려고 술을 마시는데 이것도 불면증 증상 있는 사람들이 하는 행위더라고..

형들도 정신과라고 해서 기피하지ㅜ말구 그냥 빨리 가라고 글 씀

나는 지금 27살인데 이게 중학교 때 부터 반복되던거임. 그래서 만성피로가 한상 있었는데 부모님에게 말하는 것도 좀 그래서 지금까지 혼자 이렇게 살다 드디어 병원 간다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