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모쏠 썸녀가 극대노했는데 질문점..
일단 진도는 입맞추는거까지 갔음 항상 손은 잡고다니고
얼마전에 술마시다가 옆자리에 앉아서 같이 스킨십좀 계속 하다가
처음으로 여자 빵디랑 가슴을 만져봄
배쪽으로 껴안는건 자주 해서 고민하다가
손좀 내려가도 되나? 하니까 그러라길래 내려감
그러다가 이번엔 좀 올라가봐도 되나? 해서 막 웃다가 그냥 올려서 가슴 만져봄. 주무르진 않고 그냥 쓰다듬음
그러니까 얘가 막 웃더니 너 여자 가슴 첨만져보지 이럼
여튼 그렇게 놀다가 내방갈래? 해서 내방에 데리고옴
여기서 문제가 터졌거든 각두병씩 마시고 내방 와서 키위 좋아한대서 키위좀 썰어주고 먹다가
내가 덮친..건 아니고 들어서 안았는데 얘가 날 감싸서 안길래 침대에 눕혀놓고 입맞추다가
좀 옷좀 벗기려했음 얘가 오늘은 안돼 하길래 그래도 좀 벗기려다가
얘가 힘으로 할거야? 하길래 정신차리고 놔줬음. 이게 다 1분~2분정도
놔주니까 나 집갈래 하더니 집에 가버림.
밤새 전화걸다가 일부러 안받는거다 전화하지마라 해서 톡으로 계속 미안하다함
피곤하니까 다음날 얘기하자 해서 담날 아침에 우리가 정동진 담주에 가기로 했는데 못가겠다고 연락이옴
그래서 계속 전화했는데 차단박힘
카톡으로 계속 미안하다 하니까 이것도 차단하기전에 그만 보내라함.
그렇게 며칠 지나서 얘가 밤에 일 끝날때 내가 앞에서 기다리다가 만났는데
난 너 보기싫었다면서 말걸어도 무시하고 붙잡아도 잡지말라함
앞으로 평생 안보고싶냐하니까 앞으로 평생 안보고싶다함
이대로 가지마라 하니까 지하철 타기 전에 멈춰서 할말 해봤자 미안하다 할거잖아 하길래
이대로 끝내지 말자 하니까 내가 쓴 편지만 받겠다 하고 가버림. 편지는 그냥 잘가라는 내용임
그러다 새벽3시에 카톡이 옴 '~~야?' 이런식으로
난 술퍼먹어서 실수할까봐 그냥 잤음
그러다 담날 '내가 취해서 실수할까봐 답장 안했고
미안하니까 잘가라 나 또 톡할지도 모르니까 차단해줘' 하니까
나도 지금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
진짜 차단해?
하길래 '내가 그걸 원할리가 있냐 니가 이제 내가 싫지않냐 내가 흉한모습 보이기 싫을 뿐이다'
하니까 '안싫어해.. ' 라고
지금 이런식으로 톡이 왔거든
답장 안하니까 잔다길래 걍 답장 안함
이거 무슨심리냐? 아직 희망이 줄이 있는거같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