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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무숲

좀전에 엄마한테 전화가왔는데

6amJPNw4 6 172 0

일단 어그로가 아니고 평소 자주보던 개집에 글쓰는것도 처음인거같은데

너무 어이가 없고 당황스러워서 막 온갖생각이 다드네

엄마가 이시간에 전화할사람이 아닌데 우는목소리로 전화가왔다

친형이 지금 영안실에 있다고 연락이왔단다

벙찌고 실감이 안나서 뭘해야될지 모르겠다

아직 20대 중반이라 차도 없어서 내일 새벽버스로 서울가야되는데

손 엄청 떨리고 심장이 되게 뛰는데 근데 막 눈물은 안난다

뭘해야될지모르겠네

6 Comments
bGBVQ3yx 2019.05.04 00:19  
어머니께서 직접가서 확인하신거야?
보이스피싱 그런거 당하신거 아니고?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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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lvNuXv7 2019.05.04 00:24  
하.....뭔일이래......빨리 어서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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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7oyOKfN 2019.05.04 00:37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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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BgkWJE 2019.05.04 00:43  
ㅠ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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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u3KyVj1 2019.05.04 00:46  
어디사는데? 우리동네면 태워다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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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6dPoDg4 2019.05.04 01:29  
후... 힘내고 잘 보내드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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