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집러들아 내가 무슨 잘못했는지 알려주라

오늘 독서실 알바 같이 하는 형이 같이 술먹자고 해서 독서실 다니는 다른 형이랑 셋이 마셨는데 그 형이 조금 힘들게 살았는데 나도 그렇게 비슷하게 살아서 맞장구 쳐줬는데 같이 화장실 가서 나보고 좆밥으로 보는거냐 그렇게 보.지 말라고 그러더라고...

그래서 일단 아니라고 얘기 하고 나왔는데 그 형이 음주운전 할 뉘앙스길래 같이 있던 다른형이랑 뜯어말리고 그럴거면 나 한대 때리고 같이 걸어가자 내가 형한테 맞더라도 그건 막아야겠다 이런식으로 얘기하고 같이 술마시는데
갑자기 기분나쁘다고 가자고 그러더라고...

 나 때문에 기분이 상한거 같은데 내가 뭘 잘못한거임? 형들 안좋은 시절 얘기할때 안친하니깐 혹시나 마음 상할까봐 나도 나이는 어리지만 비슷한 일이 있어서 이해한다 이런식으로 얘기한거랑 형 음주운전 막은거인데 내가 어떤부분에서 잘못한거임? 인간관계에서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조금만 틀어져도 혼자 고민이 많아서 그래 ㅜㅜ 내가 어디서 잘못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