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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누나 가 너무 이상한데

르마가히호허저디 17 181 3

누나랑 싸우고 10년 넘게 대화를 거의 안했거든


그냥 남처럼 지낸단 말야


아주 어릴떈 친하게 잘 지냈지만


난 누나가 초딩떄부터 굉장히 싫었음


싸운적도 많고 


초딩때 싸우고 10 넘게 거의 남으로 지내 왔거든


이 누나가 정말 심각할 정도로 이상한게


예전에도 그런진 몰라도 


내 인터넷 기록을 뒤지고 내 핸드폰을 몰래 보나봐



한마디로 내 사생활을 침범하고 간섭하고 있다는 소리야


정말 소름이 끼쳐


남처럼 지내서 난 누나한테 말도 안걸고 누나 역시 내게 말도 안걸거든


걸기도 싫어  


난 내 누나가 뭘 하던 신경쓰기도 싫음


정말 솔직하게;; 누나가 죽어도 모르는 사람 죽었다 이 정도에 지나지 않을거 같아


지금은 성인이고 이 누나와 제대로 대화해본거라곤 초딩때인데;;


그후론 남처럼 지냈는데 내게 그저 남인거나 마찬가지 아니야?




내가 세상에서 말 걸기 싫어하는 사람이 누나야


지금 이렇게 누나라는 글 쓰는 것만으로도 구역질이 날 정도거든


가서 개쌍욕을 할까 생각도 했는데 


위에서 말한거처럼 누나에게 말거는 것조차 내겐 구역질이 남


대면하는 행위가 내겐 굉장히 끔찍해


그래서 왜 내 사생활에 간섭하냐 뭐라고 따지지도 못하겠음


누나에게 말거는 행위가 난 끔찍하니깐.....


그냥 난 누나와 평생을 남으로 살고 싶거든 


성인이 됐어도 과거일 생각하면 아직도 난 내 누이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


집에서 봐온 누나의 모습도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맘에 안들고


정말 아예 남이였다면 걸러야할 인간 1순위라고 생각될 정도임



이런 누이가 나에 대해 신경을 쓰니깐 짜증나네


아... 저 고민좀 들어주시면 안될까요 정말?




누나라서 동생생각하는 마음 때문에 저러는 거다 이런 말 할까봐 그러는건데

절대 아니야;; 제발 절대 아니니깐  나이도 뭐 1살차이라 딱히 


엄마랑 있을때 내 욕함







17 Comments
호즈즈레퍼주데펴 2018.06.30 22:29  
너 쩌번에 누나가 인터넷 기록 본다고 글썼던 사람이지?
그때 쓴 내용도 생각해보면 누나에 대한 분노가 많은 거 같은데 누나한테 뭐 바라는거 있음? 그럴 먼저 생각하고 얘기해보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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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마가히호허저디 2018.06.30 22:33  
[@호즈즈레퍼주데펴] 나 맞어
그떈 화가 너무나서 익게에다가 분노를 푼거야
근데 화내니깐 오히려 사람들이 내게 욕하는 분위기라
진정한 상태에서 글써서 고민좀 들어달라고 하는 거야
솔직히 내가 잘못한것도 아니잖아
누나가 내 사생활 침범 했잖아'
문제가 되는게 맞잖아
내가 충분히 기분나쁜 상황이잖아

누나한테 바라는게 있는게 아니라
10년 넘게 남으로 지내온 누나가 내 사생활에 침범하고 있어
바라는거라면 그냥 난 남으로 지내고 싶어
애초에 정상적인 남매관계여도 
가족이 이런식으로 사생활 엿보는건 기분 나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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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즈즈레퍼주데펴 2018.06.30 22:36  
[@르마가히호허저디] 그치 연인도 그렇게 하면 안되는건데 부모자식 관계도 아니고 담쌓아놓은 남매사이면 더 그러면 안되고 극혐이지. 뭔가 누나가 네 말을 무시하는 것 같으면 강하게 말해봐 화를 내라는게 아니라 사실 전달을 확실하게 하라는 뜻임 이런 행동이 얼마나 네 기분을 상하게 하는지 전달해야 함. 보면 누나는 네가 어떻게 느낄지 감이 없는거 같은데 확실히 말해야 알아들어 화내지말고 전달을 잘해란 말이야 싸우지말고!
우저마혀누예다카 2018.06.30 22:30  
인터넷기록을 왜보냐 ;; 페미아니야? ㅅㅂ
앞으론 시크릿모드를 쓰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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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푸쿄누포애커쵸 2018.06.30 22:32  
누나가 저렇게 행동하는 어떤 이유가 있음?
남남처럼 지내는데 왜 니 사생활이 궁금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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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지쵸처티묘주파 2018.06.30 22:37  
한살차이면 심하네
류뮤파그쇼묘야세 2018.06.30 22:37  
따로 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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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바제려펴거푸튜 2018.06.30 22:46  
글만 읽어서는 정확한 문제가 뭔진 판단내리기 힘드네

누나랑만 사이나쁜거지? 아빠 엄마랑은 사이좋은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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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마가히호허저디 2018.06.30 22:56  
[@토바제려펴거푸튜] 그니깐...
남처럼 지내는 누나가 내 사생활을 침범하고 있어
나는 이 누나가 정말 끔찍하게 싫고 말 걸기도 정말 정말 끔찍하게 싫어
근데 누나가 나의 비밀? (사생활을 비밀이라고 할 수도 있는거니)을 알게됐으니
말하는 것도 더 꺼려지는 상황이됨
나도 결극 남자니 야한 이미지 보고 그래
내 누나가 지금 그런걸 알게된 상황이야
안 그래도 말걸기 싫은데
말걸기 부담스러운 상황까지 돼버렸어
이게 고민이야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

그냥 이건 누나가 양심껏 이러면 안된다 아무리 누나지만 가족끼리도 이렇게 사생활 침번해선 안된다고 인식하고 살던가 해야하는데
여태껏 누나의 행동을 봐선  정말 무개념이라 이런 생각 안하지 않을까 아;;;
게다가 일단 내가 말거는 순간 90% 확률로 싸우게 될거 같고
죠이도노뮤여터우 2018.06.30 22:49  
야 니가 누나를 싫어하는건 뭐 너 개인사정이니까 그럴수 있다 하자
누나를 싫다고 하는건 알겠는데 정작 너가 진짜 바라는게 뭔지는 글에 안쓰여 있잖아
자신이 진짜 바라는게 뭔지 스스로 잘 생각해봐라
누나가 그정도로 싫으면 따로 나가 살아야지
그정도 능력 없으면 좃같아도 참고 살다가 돈을 빨리 벌어서 나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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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이도노뮤여터우 2018.06.30 22:50  
[@죠이도노뮤여터우] 부모님이 좋아서 나가사는건 싫다 하면 누나한테 가서 얘길 하던가 여기 물어보는거 보다 스스로 가장 하고싶은 행동이 뭔지를 생각해보길
커래텨부드바데무 2018.06.30 23:07  
잠금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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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히마혜서채모뇨 2018.06.30 23:11  
그냥 왜 봤냐고 물어보면 되잖아 뭘 구구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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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크기헤스미투패 2018.06.30 23:34  
나도 너처럼 누이랑 사이가 아좋았는데 직장때문에 한3년 떨어져있다가 만나니까 다시 원복되어서 지금은 서로 윳으면서대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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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캐게케나유스요 2018.06.30 23:53  
일단 이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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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퓨예시펴처교벼 2018.07.01 00:00  
왜 남의걸 쳐 훔쳐보냐고 인터넷기록에 뜨도록 유도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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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케교레이므태루 2018.07.08 16:21  
roWjspz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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