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상사하나 소개한다.
1. 성희롱의 대가
단체 워크샵갔다가 돌아오는 버스에서 여직원이 진짜 급했나봐 세워달라고 해서 볼일보고 다시 탑승했는데
버스 안에 있는 마이크 잡더니 "OOO씨 작은거봤어? 땅 패였겠네 ㅋㅋㅋㅋ" ㅇㅈㄹ
그러고는 한 1년을 그걸 안줏거리삼아 회식때마다 얘기함
여직원은 이를 부득부득 갈다 퇴사
ㄹㅇ고소안한게 신기하다
한번은 거래처 계약 기안에 증빙서류 빠져있어서 타 부서 팀장이랑 말다툼을 좀 했거든
그러다가 하는말이 "OOO씨 갱년기야? 까칠하네" (팀장이 결혼 안한 미혼임)
사업장내 성희롱예방교육받을때도
"회사에 남자가 90%인데 건들 사람이 있어야지" 이럼
같은 등산동호회인데 이상한 야한 노래(무슨 아줌마가 부르는거) 스피커로 죤나 크게 틀면서 산 올라감
2. 거지근성
사무실에 가끔 간식시켜먹거나 그럴때 있는데 어쩌다 본인 휴가때 시켜먹으면 진짜 간식 사다가 입에 물려놓기 전까지 지랄 떰
예전에 기름값영수증 청구하면 돈으로 줬었거든 지금은 실거리 재는 교통비로 바꿨는데
기름값으로 주는 마지막날에 회사 차량 기름넣으러 주유소갔더니
자기 차 SUV 기름 만땅넣고 어디서 20L 짜리 말통 4개 가져와서 꽉꽉채워서 뒤에 싣고있더라ㅋㅋㅋ
회식할때마다 대리 안부르고 자기 동네 근처 사는 직원보고 술 먹지말라고 한 다음 얻어타고 감
그 덕분에 그 동네 살던 직원들 다 이사가서 근처에 사는 사람이 없어짐;
3. 꼰머마인드
우리 부서 다 들어가고 팀장까지 퇴근하는거 보고 퇴근하는데 지가 아직 집에 안들어갔는데 니가 왜가냐고 함. 나 니네부서 아닌데요
휴가내면 맨날 일 안하고 꿀빤다고 함. 정작 본인은 관리직은 연차수당 못받는다고 매년 전부 다 씀
이거 말고도 무궁무진 하지만 이만 줄인다. ㄹㅇ 물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