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 눌렸던 썰
이어노후켜퍼려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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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6 19:00
요즘은 잘 안눌리는데 예전엔 엄청 자주 가위 눌리곤 했었음
하루는 방에서 자다가 가위에 눌림
몸이 막 안 움직이길래 막 움직이려고 발버둥 쳤음
근데 거실에서 티비 소리랑 웃음소리 들리길래 엄마랑 누나가 티비 보는구나 하고
엄마!! 하고 부르려는데 목소리도 안나오길래 그냥 포기하고 이대로 자야지 하고 잠듦
일어났는데 생각해보니까 그날 가족들 나 빼고 다 전날에 시골에 가서 집에 나 혼자 있었음
또 한번은 낮잠 자다 눌렸는데
여자? 형체한 검은 물체가 내 위로 올라와서 내 목을 조르고 있길래 깜짝 놀라서
목 조르는거 풀려고 움직이려고 하는데 몸이 계속 안움직여짐
아직도 기억 나는게 긴 머리에 손에 은색 반지 끼고 있었고 겨우 겨우 움직여서 그 형체에 뻐큐 하고 깸
가위가 처음엔 무서운데 자주 걸리면 아 또 가위 눌렸네
하고 편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