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어른들이 공부하라 공부하라 한게 아니었다 정말
사실 나도 쓰레기같이 살다가 군대 갔다오면서 생각이 좀 바꼈었다 맞선임이 서울대였는데 정말 좋은사람이었음 그사람이 너무나 멋지고 그사람이 생활하고 생각하는것처럼 나도 그렇게 살고싶었다 그래서 군생활 내내 어떻게 해야될지 조언을 정말 많이 구했음 그사람이 군대 전에 학원 선생도 하고 과외도 해서 그런지 차근차근 어떤식으로 해야될지 잘 가르쳐줬어 덕분에 그 루트대로 2년 잡고 다시 수능공부했지 물론 내가 집이 엄해서 공부를 완전히 손놓은거는 아닌데 그렇다고 해서 중간치기 정도지 잘하진 못했다 아무튼 2년 잡고 다시 해서 나름 서울에서 좋은 대학오고 지금 3학년인데 주변 사람들부터 달라.. 생각하는 내용이나 방식부터 이전과는 너무 다르더라고 양아치같은 친구놈들이 병신이라고 애들 욕하던게 우리가 병신이었던거야.. 오늘 간만에 고향 친구놈들이랑 술한잔 하고 왔는데 생각이 많이 든다.. 수준이 달라그냥 옛날엔 그놈들 별 지랄하는거도 웃기고 같이하고 그랬는데 이젠 잘 못 어울리겠다 이제와서 뭐 있는척한다고 지랄하겠지만은 나도 이젠 수준있게 살고싶다 여기도 어린애들 있으면 공부 열심히하고 좋은 사람들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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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로 나눈다기보다 어떤분야에서 독하게 노력한 사람과 아니사람의 차이는 분명히 느껴짐
그런거 없다는 사람들은 본인이 그 머저리같은 사람이거나
주변사람들이 다 자기랑 비슷한 수준 혹은 좋은 사람들이라 그 차이를 못느끼고 사는 것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