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안 친일파였음
DJiYkXLr
20
251
1
2018.08.28 15:48
친구들이랑 얘기하다가 친일인명사전뒤져보니까 같은성씨 있어서 그일을 아버지한태 얘기했음
근데 아버지가 하는 말씀이 증조할머니가 무슨 여성단체 회장이었고 큰증조할아버지? 할아버지의 큰아버지는 작위까지 받았다고 하네....
우리집 IMF 외제차사업하다 망했는데도 지금도 외제차끌고다닐정도로 살긴하고
IMF시절에도 우리집에 살던 가정부 아주머니 있었을 정도임
예전부터 지금까지 내가 누리던것들이 떳떳하지 못한거라고 생각하니까 괜히 마음한켠이 불편하다
나 자리잡으면 아버지가 8억정도 살집마련해주신다는데 이것도 뭔가 양심에 찔린다
이전글 : 롤 통역 개웃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