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길냥이 별로 안좋아한다.

몇년전에 밤에 자전거전용도로에서 자전거타고 귀가하다가 

사람없어서 속도내서 존나달리는데 갑자기 길냥이가 팍하고 튀어나옴

그거피한다고 핸들꺾다가 바로 옆으로 넘어져서 머가리 바닥에 박고 기절함

정확한 시간은 기억못하는데 한 20~30분정도 기절해있었나봐

지나가는분이 바들바들떨고있는거 신고해줘서 대학병원 응급실로 실려감..

머리는 괜찮은데 팔쓸리고 발톱깨지고 뭐.. 찰과상정도..

그이후로 길냥이들보면 그냥 불쌍한느낌이 있긴한데 막 챙겨주고싶고 그런느낌은 없음

그리고 대책없이 길냥이들 밥만주는 캣맘들보면 진짜 쌍욕하고싶음

동물이 무슨잘못이 있을까 싶은맘 & 저런년들때문에 길냥이들 개채수만존나늘어나고 대책도없다 씨발.. 하는 좆같은맘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