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엄마가 보험회사다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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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1 16:41
하아...엄마가 보험회사다닌다. 한 20년다니셨다. 보험아줌마가 보험팔이라고 욕먹는이유를 알겠다.
아들을 끔찍히 사랑하시는 어머니인데 아들인 나한테도 종신보험과 연금보험을 판매하시면서
쓰잘떼기없는 허황된 장점들만설명하고 정작 중요한 사업비나 해지환급률에대한설명은 전혀 안하신다. 나한테도안하는데 다른사람한테는 더안하겠지.
종신보험과 연금보험을 추가납입없이도 2년만 넣어도 원금보장된다고 거짓말을 치신다.
자료를찾아보니 2년넣고 해지하면 원금에 60%밖에못받는다고 설명하니
화내면서 엄마가 아들한테 보험팔아먹겠다고 사기치겠냐면서 무논리 주장만 펼치신다.
엄마가 보험에 세뇌를 당하신것같다. 진짜 보험이 무조건 좋은거라고 생각하시는것같다.
보험을 안들고싶은데 엄마떄문에 안들수도없고 미치겠다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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