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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생방보다 훈련병때 숙영이진짜 뒤지는줄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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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군번이라 12월쯤이였는데 핫팩 5개붙이고 따땃하게꿀잠자다 보초 1시간 서다왔는데 씨발 텐트문을 열고나가서 돌아오니까 핫팩이 다 얼어서 돌맹이되있더라 새벽2신가? 진짜 온몸 계속떨면서 해뜰때까지 한숨도못잠 존나어두워서 아예 아무것도안보이고 이러다 죽는구나 빨리아침와라 이생각하면서 5시간버틴듯 원래 추위잘타는데 이때진짜 죽을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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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gg4x8tuN 2018.09.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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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11월 군번인데 자대가고 2월 초?쯤에 혹한기하는데 핫팩 3개만 챙겼다가 얼어죽는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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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nBIapxR 2018.09.1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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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텐트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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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B1HSow 2018.09.1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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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통신병이라 장비좀 만지다가 좀늦게 취침했는데 막 정신없이 움직이고 바로 눕다보니까 열이 올라서 좀 따뜻하길래 아 뭐 괜찮겟지 했는데 자다가 진짜 어버버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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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haZELTc 2018.09.20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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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서 얼어죽는 기분을 느낄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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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FtardwK 2018.09.20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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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훈련병때 숙영할때 보초 안걸려서 개꿀잠잤는데 ㅋㅋㅋㅋㅋㅋ 혹한기할때 느껴봤다.. 중간에 나갔다들어오면 다시 못잔다는걸
오히려 화생방이 개 씹 헬이였음. 같이들어간놈이 방독면 정화통 떨어트리고 다시 끼울때 못끼우고 ㅇㅈㄹ해서 군가 존나부르고 pt 존나 계속하고 아.. 이렇게 뒤지는구나 싶었음ㅋㅋㅋ 문으로 뛰쳐나갈까 고민 존나하다가 진짜 더는 못참겠을때 내보내주더라 시벌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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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3Nr0w8h 2018.09.2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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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2월군번이라 숙영 3월말인가...기억은 안나는걸로 봐선 그렇게 춥지 않았던듯..
그리고 혹한기 두번 다 안받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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