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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에피소드없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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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대 근무하던 친한 아저씨 하나 있는데


맨날 선탑할때 그 아저씨가 몰다가 한날 안보이다가 보이길래


휴가 갔다 왔냐고 하니깐


휴가 나갔다가 술처먹고 헌병대한테 잡혀서 바로 영창들어갔다 나왔다고

그 아저씨가 영창에 앉아있는데 옆에 사람이 위병소 근무하던 아저씨더래


아저씨는 왜 왔냐고 물어봤는데

자기는 위병소 근무 서다가 새벽에 잠와서 담배피러 잠깐 나왔는데
 

고양이가 너무 울어서 쫒을려고 돌 던졌다가 고양이가 맞고 뒤짐... 고양이 죽여서 영창


부대에 들어오는 개는 죽여도 상관 없는데 고양이 죽였다고 영창 가랫다나 ㅅㅂ 병신같네

 

4 Comments
bwY5g6el 2018.11.01 03:24  
고양이 죽인건 개구라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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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snVv7l 2018.11.01 03:35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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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tmaLB6s 2018.11.01 18:01  
공익 훈련소 때 분대장이 왜 전우조 안하냐고 지랄해서 너는 왜 안하냐고 존나 훈육하듯 지랄함. 한때 가르치는 일을 해서 말투를 더 그렇게 함. 전우조는 탈영 및 기타 다급한 상황에 그나마 여유있는 놈이 알리기 위함 아니냐. 나는 탈영은 개뿔 4주면 나가는데 너는 앞으로 훨씬 긴 시간 있어야 되잖냐. 탈영의 가능성은 니가 더 많으면서 왜 나한테 전우조 안하냐고 지랄이냐. 해서 중대 다 불러놓고 중대장이 분대장은 전우조 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는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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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XlQp3Q 2018.11.01 20:02  
훈련소때 생활관에있는 손톱깎이종류를 다 수거해가더라고 그러다가 며칠후에 다시돌려주긴했는데 이유가 옆중대 애가 자대배치 더럽게 빡센데로 가서 자책하다가 취침시간에 화장실가서 손톱깎이에달린 작은칼로 자기 왼손검지 썰었다더라. 자대배치전에 자해로 영창부터 갔음. 바보 우리부대 다 빡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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