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가 진짜 여성 혐오 생기겠다..
홍대 수 노래방 같은 노래방에서 일 하는데
주류 반입 금지인데도
몰래 들고 오는 사람들 수치를 10으로 보면 8이 여자고 1은 여자와 같이 온 남자 1은 남자다
원래 주류 압수 하고 나갈 때 줘야 하는데
나는 들어가서 이렇게 드시면 안된다, 일단 드시고 계시니 혹시 더 사온거 있으시면
압수 해야 하는데 그건 서로 불편한 상황이니까 드시지 말아 달라고 얘기하는 편인데
진짜 몰래 먹다 걸려놓고 사과 하는 여자를 본적이 없음
대답이 "네", "알겠어요" 임 사과 자체를 왜 해야하는지 이해를 못함
주류 판매 하는 곳에 저렇게 들고 오면 영업 방해로 신고 가능한데
어떤 사람은 내돈으로 내가 사왔는데 뭔 상관임 이런 말투로 이야기 하고
꼭 보면 같이 온 남자만 죄송하다고 사과하더라
노래방비 동네에서 가장 저렴한데 아 뭐야 왜이렇게 비싸 이러면서
몰래 술 가져와서 쳐먹고 가고
물티슈 달라고 하길래 일회용 물티슈 다 떨어져서 가정용 물티슈 줬더니
그거 가져가고
할인 요금 적용 안되는 날인데 왜 안되냐고
다른데는 해주는데 여긴 왜 안해주냐고 따지길래
이런 할인 하는 곳 주변에 없고 왜 안되는지 설명해줬더니
그런 계산법이 어딨냐고 다시 또 설명해주니까 할말 없는지 둘이서 존나 궁시렁 거리더니
다른데 가자 이러고 같이 온 남자만 진짜 절할정도로 죄송하다고 사과 계속하니까
니가 왜 사과해? 가자 이지랄
또 여자 손님이 앞 안보고 걷다 내 발 밟아서 발톱 깨지고 피 나는데
존나 웃으면서 미안해요 ㅎㅎ 진짜 미안해요 ㅎㅎ
이지랄하는데 진짜 죽탱이 치고 싶더라 와서 괜찮냐 많이 다친거 아니냐 이런거 물어보지도 않고
그냥 실실 웃으면서 사과만 하고 감 발톱속에서 피 계속 나고 그날 슬리퍼 신고 일 함
왜 사회의 틀 안의 기본 예절이나 상식에 반하는 사람들을 보면 왜 유독 여자의 높을까
자기가 잘못한지도 모르고 분명 친절하신 여자 손님들도 많은데
그런 분들에 비해 저런 상식 밖의 사람들이 너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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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핑계대고 합리화하고 오히려 자기 잘못인데도 적반하장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