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31에 2500받고 일다님
아까 글보니까 나랑 비슷한 나이대 친구들 연봉 5천6천씩 받는다는 글 보여서
참 부럽기도하고 내 스스로가 한심해서 소주한잔하고 잠도안와서 그냥 이런저런 넋두리푼다ㅜㅜ
간단히 내스펙과 소개아닌 소개를하자면 난 지방사립 4년제 시스템공학과(나름공대) 를 졸업하고
품질분야,전기분야,사무자동화분야,안전분야 총 3기사 1산업기사 자격증, 한국사1급을 취득했고 영어점수는 2년전에 봤던 오픽? 점수 IM이 마지막 내 영어점수야
학교졸업후 1년정도 중소기업에서 일하다가 이리저리 급여나 복지도 안맞고 일이힘들어서 박차고나와서 2년정도 백수짓하다가 이제 자리를 잡앗어.
물론 직원수 50~70명정도되는 중소기업이고 연봉은 2500받어.
너희는 어떻게하면 그렇게 높은 연봉받으면서 너희의 몸값을 높인거야? 정말 궁금하다.
2년정도 허송세월보낸 내가 할말은 아니다만 자격증과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나름 계획적이고 알찬삶을 살았다 생각됏는데
나보다 어린친구들도 나보다 2배가 넘는 연봉받는다는거 보고 충격받앗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