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나라는 금수저 아니면 전문직밖에 답이 없다고 본다.

변호사계열은 사법고시 없어지고 잘 모르겠고 이과쪽 전문직이 인생 안정적으로 살려면 최고다.

연고대 나와서 대기업 들어갈 빠에 한두해 더 공부하더라도 의치한약수 이런 전문직을 가질 수 있는 대학교 가야함.

힘겹게 힘겹게 남들이 가고자 하는 대기업 오고도 이게 끝이 아니고 안짤리고 먹고살려면 평생을 계속 바삐 달려야 한다는 생각에 무기력증에 빠진다

재수학원시절 사수하고 약대 들어간 형이 그때는 안부러웠는데 지금 약국 출퇴근하고 곧 자기약국 개국할 자리 찾고 있다는 소식에 너무너무 부럽다.

내가 걸어온 길이 잘 걸어온 길인지 회의감이 든다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