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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계속 다닐까요 다른 길을 찾아볼까요

7FX3g5DN 5 122 1

26살이구요 일본에서 회사 다니고 있는데 이제 1년 채웠습니다.


주 5일 9~18시 근무 / 야근 없음 / 교통비 지급


연봉은 세전 2900 입니다.


작은 소기업이고 사무직이다보니


일은 편한데 미래가 좀 걱정되네여


한국가서 IT쪽 배운다음 이직하고 싶은 마음이 제일 큰데


공부해서 취직해도 2900 받을수 있을지도 걱정되고


어케야 할까여 ㅇㅅㅇ;;


5 Comments
bVU0dKst 2018.09.27 16:09  
일본회사 다니는거면 일본어 가능하겠네요
나이도 26살이면 공부하고 외국어+전공 살려서 취업해도 늦지 않을꺼 같은데요?
2900이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그정도면 받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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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FX3g5DN 2018.09.27 16:12  
[@bVU0dKst] 일본온지는 2년됐습니다. 일본어는 비지니스 회화 수준 정도로는 할수 있어요.
근데 나이도 26이고.. 전공이 사회복지학과라서 전공쪽으로 취업은 미래가 없어보여요..
소프트웨어 전공 친구가 이번에 신입 입사해서 3900 받는거 보고 약간 회의감이 들어서
이직 고민하고 있네요 ㅠ_ㅠ
13jukYfo 2018.09.27 16:39  
[@7FX3g5DN] 일단은 그냥 다니세요.. 한국에서 소프트웨어로 3900이면 대기업 간거같은데 들어가기 많이 빡세지않나요?
적어도 5년은 채우는게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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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bBxt3t2 2018.09.27 16:35  
답은 없음... 비젼을 보면 현실이 막막하고, 현실에 안주하면 비젼이 없음
어떤걸 포기하고 도전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임.
그리고 26이면 완전 어린거임.
보통 뭔가 진로에 대한 고민이 더욱 깊어지는 때는 30대 중반임.
왜냐면 그때가 제일 여기저기 본인과 비교되는 얘기를 더 현실적으로 듣게 되고,
또 이때되면 일에 대해 회의감을 많이 느낌.. 돈과 미래에 대해 많이 갈등하게 됨..
대리달고 과장달때 즈음 되면 선뜻 옮기기 힘듬.
그만큼 이직하는 회사에서도 경력직으로서 기대치도 높다고 지레 겁을 먹는 경우도 있고..
아무튼 26이면 아예 새로 경력을 짜도 되는 나이니까 너무 걱정안하고 하고 싶은대로 하셈..
너무 머무르는 것도 좋지는 않음...
결국 해보고 후회하는게, 안해보고 후회하는 것보다는 나은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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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LFtl07 2018.09.29 03:21  
IT쪽 괜찮아보이면 무턱대고 그만두지말고
IT 학원이라던가 책을 사서 한번 만들어봐요
IT 계열 그정도 연봉이면 제일 흔한게 개발자일텐데
개발이 적성에 안맞으면 머리빠개집니다
그리고 중소기업 개발자는 그것도 못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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