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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내월급보고 자괴감느낀다...

N8VtUxQn 41 345 1

어릴때 내가 공부 훨씬더잘했고

형은 놀면서 부모님 등꼴휘게만들면서 학교다니고 대학도 놀면서다니고 공부도못했고

난 공부는 중간정도에 알바하며 학비벌어가며 개고생하면서 대학다녔는데


현실은


난 중소기업 연봉3000 ,야근수당X,특근수당X,연차눈치O,복지없음


형은 알만한사람은 다 알만한 그 회사다닌다.

대기업 기술직 최소 연봉6000+성과급 , 자녀등록금지원,주말농장무료,종합검진무료 등등 각종복지 수도없이 많음

올해 성과급으로 최소 1600%고 노사협의에따라 2000%까지 추정된단다.

대충 성과급만으로 내 1년연봉 씹어먹고도 남는 수준이다.


잘사는형보면 차라리 가족이 못사는것보단 좋지만 내인생에 자괴감이 들고 허무하다.

41 Comments
7tTM0YuV 2018.09.28 12:55  
니가 병신인걸 왜 잘난 니 형보면서 자괴감이드냐
니 수준맞게 사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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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8VtUxQn 2018.09.28 12:57  
[@7tTM0YuV] 내가 뭘 잘못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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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8VtUxQn 2018.09.28 12:58  
[@7tTM0YuV] 내가 왜 병신인거야?
집이어려워서 학비벌고 학자금대출다받고 군대가서 월급모아서 집으로 보내드리고
고등학교때 급식비없어서 굶고 어쩔수없 알바해서 생활비 학비 보태고 얼마나 힘들에 살았는데
내가 뭘그렇게 병신이고 잘못한거야?
7tTM0YuV 2018.09.28 13:00  
[@N8VtUxQn] 생각해보니 직업도 없으면서 악플이나 다는 내가 병신이다 미안하다 신경쓰지마라 사과하마
X2UG5inp 2018.09.28 13:05  
[@7tTM0YuV] 그래...첫댓글은 니가 너무했다...

우리 개집형들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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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8VtUxQn 2018.09.28 13:00  
[@7tTM0YuV] 형은 알바한번 해본적없고 학자금대출한번 받아본적없고 부모님 등꼴 빨아먹으며 학교다니고 놀고그랬어
그런데 나보다 저렇게 잘살아
내가 도데체 뭘 그렇게 잘못했길래 나만 이런인생 사는거야?
나도 부모님 등꼴 빨아먹었어야 하는거야?
NChuTgbL 2018.09.28 13:00  
남이랑 비교가 아니라 형이랑 비교라 좀 힘들긴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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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dnC8yu 2018.09.28 13:00  
저번에도 이런 글 싸지않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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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8VtUxQn 2018.09.28 13:00  
[@P3dnC8yu] 첨인데요
P3dnC8yu 2018.09.28 13:01  
[@N8VtUxQn] ㅇㅎ 저번에도 어떤애가 너처럼 형이랑 비교글 올렸음
N8VtUxQn 2018.09.28 13:01  
[@P3dnC8yu] 저 처럼 사는사람들도 더러있겠죠.
tnRfcqxT 2018.09.28 13:01  
돈이 전부가 아니다
남과 나를 굳이 비교할 필요도 없고
오히려 내 자신과 남을 비교하는건 불행해지는 지름길이야
너는 너 자신을 존중해주는 삶을 살 필요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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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8VtUxQn 2018.09.28 13:06  
[@tnRfcqxT] 비교안하려고 수없이 노력해도 바로 근처에서 잘사는 형을보면 그런맘이 무너지네요.
이번에 형이 새로산 아파트가보면 엄청 좋고 호화로운데 전 원룸단칸방살아요. 형은 카니발끄는데 전 모닝끄네요.
형은 결혼해서 아들딸낳고 잘사는데 난 당장 결혼자금은커녕 학자금대출 갚는다고 허덕이네요.
IydkRSDa 2018.09.28 13:02  
형학과 어디길래 ㅠㅠ 부럽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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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SFyJ4o 2018.09.28 13:03  
형이 병슨 밥벌레인것보단 낫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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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8VtUxQn 2018.09.28 13:10  
[@RSSFyJ4o] 그건 맞아요.
X2UG5inp 2018.09.28 13:06  
근데 나이가 어찌되길래 연봉3천???
N8VtUxQn 2018.09.28 13:07  
[@X2UG5inp] 나이 29이요. 중소기업 사무직이에요.
X2UG5inp 2018.09.28 13:17  
[@N8VtUxQn] 아..하긴 저도 그나이때는 그정도 되었겠네요..

힘내세요
q424ughx 2018.09.29 09:52  
[@X2UG5inp] 29에 삼천은 평균 이상인가 딱 평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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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ycXdrq1 2018.09.28 13:16  
형한테 기술을 배워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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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NGuLuY 2018.09.28 13:17  
삼성전자냐 하이닉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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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NGuLuY 2018.09.28 13:17  
[@JgNGuLuY] 노사합의면 삼성은 아니겠구나
gOeRbFTD 2018.09.28 13:22  
역시 기술직.. 근디그렇게좋은곳에
어케들간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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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8VtUxQn 2018.09.28 14:01  
[@gOeRbFTD] 지역에 신공장이 생기면서 학교협약으로 들어갔어요.
기초학업평가시험봤는데 중1수준시험문제인데 형이 그정도도 못해서 제가 일주일동안 과외 해줬어요.
1차방정식,be동사 수준
bz1y3p2p 2018.09.28 13:40  
내가 볼땐 너는 인문대고 형은 공과대 같은데
거기서 갈린다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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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z1y3p2p 2018.09.28 13:41  
[@bz1y3p2p] 내가 적고 ㅈ병신같이 적었네 오타 미쳤네
아무튼 기술직이 돈 많이 벌지
N8VtUxQn 2018.09.28 14:02  
[@bz1y3p2p] 저도 공대에요. 정확히는 저도 기술사무직이에요.
2Yzy6c8j 2018.09.28 13:46  
비교를 왜 하냐?
그냥 살어 비교 하면 더 불행해지는거 모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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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8VtUxQn 2018.09.28 14:04  
[@2Yzy6c8j] 비교하면서 살면 한없이 불행해지는것같아요.
그렇게 안하려고해도 사람맘이란게 맘대로 안되네요.
1nvShJCC 2018.09.28 13:50  
나도집안때문에 이과못간게후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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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ubYfykI 2018.09.28 14:12  
공대면 공사쪽이든 뭐 옮길생각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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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6GxzSai 2018.09.28 14:28  


쌍판떼기를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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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EFFVcK 2018.09.28 14:34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기지 못한다..즐기는 자는 운 좋은 놈을 이기지 못한다..
운 좋은 놈은 금수저를 이기지 못한다 모르냐?ㅋ
비교하지 말고 살어 행복하게 나중일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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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Y27ani 2018.09.28 14:41  
나도 비슷한데..
난 내가 4년 오빤데 현재는 세후 월 310 받으면서 일 댕기고 있고
취업한 달 부터 매월 부모님께 50씩 보내드리고
3년 전까지 4년 동안 동생 대학 공부 시켜준다고 매달 40씩 지원해주고 (이때 당시엔 월 220 받았었음)
학교 댕길 땐 5~6시까지 강의 듣고 12시 까지 패스트푸드점 알바갔다가
집와서 공부하고 2~3시에 자고 7시에 나가고 그랬지
근데 동생은 관악에 그 학교 나와서 아주 잘나가고 있음 (더 자세히 말하면 아는 애들이 개집을 하는 바람에 패스)
소문이 어떻게 난건지 어디가면 동생 얘기만 하는데 대체 왜 나한태 동생 소식만 물어보는지 모르겠음 ㅋㅋ
그리고 돌아온거는?
그냥 예상 보다 덜 채워진 내 통장잔고 뿐임.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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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L06uQA 2018.09.28 14:55  
난 직업루트를 잘못탄거지 기술이 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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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L06uQA 2018.09.28 14:55  
[@D2L06uQA]
3ANPrpXA 2018.09.28 15:34  
왜 스스로 자신을 못난 놈 만드는지..

그리고 막말로 지금 당장 인생이 끝나는 것도 아니고 앞으로 남은 세월이 어찌 흘러 갈지도 모르는데.... 자존감 좀 높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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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5zKtiD3 2018.09.28 18:58  
나랑 비슷하다 나도 29에 중소기업 연봉 3000 이것저것하면 3200정도?

형은 대기업은 아니고 영업하는데 수당으로받는거라 그때그때 달름 작년은 연 1억5천 올해는 2억예상

학창시절은 형은 대학 돈만 주면 갈수 있는 곳 가서 자퇴하고 정신 못차리고 등골 빨아먹고 있다가 지금 형수 만나서 어케어케 잘되서 지금상황옴

나는 공부를 엄청 잘한건 아니지만 지거국 / 알바하면서 엄마 가끔용돈드리고 그정도였지

근데 난 좋음 형이 잘되서

형이 예전에 엄마한테 못했던것들 그래도 챙겨주고 엄마도 형 잘되서 좋아하고 그런것만 봐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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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AKxE6i 2018.09.28 23:56  
그래서 형은 집에다 잘해??아직도 등골휘게하던 그버릇 못고치고 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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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4EAw5o 2018.09.29 00:02  
성과급 보니 하이닉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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